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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들이 가진 힘은 사람들의 삶을 좌우할 정도로 큰 위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이 수많은 이들의 운명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꿈과 희망으로 출발한 많은 사람들이 리더와의 불화 때문에 상처받고 좌절하게 됩니다. 우리가 미처 그 사실을 깨닫기 전에 사람들은 신뢰를 잃어버린 채 서로 싸웁니다. 사람들은 일을 포기하고 리더들은 해고 당합니다. 그리고 분열과 다툼과 원성만이 가득해집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리더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리더십을 준비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특히 교회나 기독교 단체에서 리더의 자리에 오른 많은 사람들은 리더십과 관리에 대해 제대로 훈련을 받지 못한 채 리더의 자리에 오릅니다. 대부분의 신학교는 이런 훈련과정을 거의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교회 지도자들은 영적으로 자격이 있으나 조직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문제는 리더십이 머리와 마음 양쪽 모두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입니다.
리더십의 훈련부족은 결국 자신들의 경험만을 가지고 사람들을 이끄는 결과를 낳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목회를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폭넓게 훈련을 받았지만, 정작 목회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을 어떻게 이끌지의 문제에 대해서는 훈련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최고의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시행착오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리더십이란 무엇일까요? 리더십은 영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더십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다른 사람이 무엇인가를 하게끔 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리더는 사람들이 혼자서는 결코 가지 않을 곳으로 그들 스스로 가게끔 만드는 사람입니다.
좋은 리더십에 대해서 배운 것 중 가장 큰 교훈은 실수와 실패의 예를 통해 배울 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실수와 실패의 예는 리더들이 자주 반복해서 저지르는 실수가 무엇인지 잘 보여줍니다.
리더십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함정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타인이 저지른 실수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교훈은 무엇일까요?
한스 핀젤은 리더가 저지르기 쉬운 10가지 실수를 다음과 같이 나열합니다.
1. 무조건 명령하지 말라.
2. 사람을 우선에 두라.
3. 확신있게 말하라.
4. 도전자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라.
5. 독불장군이 되지 마라.
6. 믿고 맡겨라.
7. 온 마음으로 대화하라.
8. 함께 나아가라.
9. 사람을 키우라.
10. 꿈꾸는 자가 되라.
이번 한 주간 동안 사람들이 반복해서 저지르는 실수를 통해 좋은 리더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러한 실수를 피함으로 교회나 단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리더들이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 이글은 한스 핀젤의 리더가 저지르기 쉬운 10가지 실수, 프리셉트에서 발췌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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