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630호 - 나는 리더입니까, 매니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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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더입니까, 매니저입니까? 리더와 매니저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매니저는 기존 패러다임 안에서 움직이지만, 리더는 패러다임을 바꾸거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도 자신을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행정적 자질이나 조직 운영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은 리더가 될 수 없다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리더십과 매니지먼트는 별개의 개념이 아닙니다. 허시(Hersey)와 블랜차드(Blanchard)는 “매니지먼트는 리더십의 한 부분이며, 더 큰 그림이 바로 리더십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매니저와 리더는 어떻게 다릅니까? 매니저는 “어떻게 하면 일을 잘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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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99호 - 기다림을 낭비하지 않게 하는 리더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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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을 낭비하지 않게 하는 리더가 되라 인디애나폴리스의 칼리지파크교회 담임목사 마크 브로갑(Mark Vroegop)은, 네덜란드어로 ‘일찍 일어난다’는 뜻인 그의 성처럼 성실하고 신속한 행동을 그 삶과 사역의 근간으로 삼고 살아온 목회자입니다. 그는 시간활용을 잘 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자라왔으며,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 5:16) 같은 성경구절을 그러한 근거로 여기고 살아왔습니다. 존 파이퍼 목사의 <삶을 허비하지 말라>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아 자신 또한 삶을 허비하지 않겠노라 굳게 다짐하고 살아가던 그에게, 2년여 진행된 글로벌 팬데믹은 너무나 큰 삶의 공백으로, 무기력으로, 불확실성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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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98호 - 진정한 리더십은 간결함 속에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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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더십은 간결함 속에서 빛난다! 훌륭한 리더십은 단순함에서 시작됩니다.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핵심을 짚어내는 간결한 언어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이끕니다. 헤밍웨이는 여섯 단어로 강렬한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아기 신발 판매. 신은 적 없음”(Baby shoes, for sale, never worn). 간결한 문장이 감정과 상상을 불러일으킨 대표적 사례입니다. 리더십도 마찬가지입니다. 길고 복잡한 말보다 짧고 진정성 있는 한마디가 더 큰 영향을 발휘합니다. 그렇다면 이 원리는 리더십에 어떻게 적용될까요? 느헤미야의 한 문장 기도: 리더십의 본질 성경의 느헤미야는 단 한 문장 기도로 리더십의 본질을 보여준 인물입니다. 예루살렘 성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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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97호 - 예수님의 리더십 핵심 습관 아홉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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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리더십 핵심 습관 아홉가지 존 마크 코머의 “프랙티싱더웨이”에서는, 성경속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핵심 습관을 아홉 가지로 정리하면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훈련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소개합니다. 존의 책<24시간 나의 예수와>에 소개된 이 습관들을 살펴보며, 예수님의 생활 수칙이 오늘날의 크리스천 리더십에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알아봅시다. 첫째 안식일(쉼)을 갖기 예수님의 하루는 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창세기에서 하루는 해가 지면서 잠으로 시작되고, 한 주는 안식일의 쉼으로 시작됩니다. 리더는 자신의 삶에서 잠과 휴식, 즉 쉼의 시간을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의 삶을 인도할 때도 그들의 쉼의 시간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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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96호 - 리더에게 기쁨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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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게 기쁨은 필수적이다! 리더십은 종종 책임과 무게로 점철된 여정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십은 기쁨에서 출발합니다. 기쁨은 단순한 감정을 넘어, 리더에게 내적 에너지와 외적 영향력을 제공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발견한 기쁨은 리더십의 방향을 바로잡고, 공동체에 선한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그렇다면 리더가 기쁨을 가져야 하는 이유와 그 기쁨이 만들어내는 변화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기쁨이 만들어내는 내적 변화 기쁨이 리더에게 필수적인 이유는 과학적 연구에서도 확인됩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연구에 따르면, 하나님을 기뻐하며 경외심을 느낄 때 뇌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를 통해 리더는 다음과 같은 능력과 태도를 키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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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95 - 용서로 다시 시작하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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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이 자기 삶에 새로운 다짐과 새로운 시작을 바랍니다. 공동체도 마찬가지로 새해에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여러 사람이 모인 교회 공동체가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한 개인이 새로운 시작을 위해 새로운 마음 가짐을 갖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결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공동체는 여러 사람이 함께 상호 작용하는 곳이며, 이러한 공동체는 백이면 백 다음 과정을 위해 반드시 먼저 극복해야 할 관계적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공동체 안에서 관계적 문제 해결을 위해 시도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며 동시에 궁극적인 노력은 바로 “용서”입니다. 용서할 수 있는 공동체만이, 용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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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94호-교회 리더들, 무엇을 붙잡고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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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는 길을 갈 때면 표지판이 그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합니다. 표지판이나, 내비게이션 등 길을 안내해 주는 무언가의 도움이 없이는 갈 곳을 잃고 헤매기 마련입니다. 너무 힘들어 더는 한 걸음도 못 내디딜 것 같다가도 저 멀리 표지판이 보이면 없던 힘을 쥐어짜서 조금이라도 더 진전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 리더에게는 리더십 가운데 길을 안내해 주고 제시해 주는 표지판이 필요합니다. 여러 신학교에서 변증학 교수로 재직하며 담임목사로도 섬기고 있는 R. C. 스프롤은 라는 책에서 크리스천 리더들이 붙잡아야 할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권능을 붙잡아라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그들이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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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93호 - 목회자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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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기독교 시대, 교회를 향한 5가지 질문 급변하는 탈기독교 시대, 교회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현대 교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진단하고 목회자들에게 사역의 이정표를 제시해 온 톰 레이너 박사가 새로운 책 <우리 교인 다 어디로?>를 통해 그 해답을 제시합니다. 40년 가까이 교회 컨설팅 사역을 해 온 그는, 이 책에서 현대 교회를 병들게 하고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다섯 가지 문제들을 지적하며, 우리 교회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길을 제시합니다. 실태파악 1 많은 교인이 실제로는 성경의 기본 진리를 믿지 않았다 톰 레어너 박사의 ‘당신의 교회를 알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참여 교인 중 절반 가까이가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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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92호 - 목회자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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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문화를 정착시켜라 리더십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기도하는 공동체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영혼의 호흡인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일하심을 보게되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소명을 보는 것은 모든 믿는 이들의 소망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의 루틴을 세우며 기도의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의 루틴을 세워라 내셔널커뮤니티교회의 담임목사이자 기도에 관한 베스트셀러 <서클 메이커>의 저자인 마크 배터슨 목사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기도 문화를 정착시키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바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워싱턴 DC에서 삶을 잠시 멈추고 기도하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배터슨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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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90호 - 목회자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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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이 아닌 열망을 품고 부르심의 자리로 나아가라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그 동기부여가 올바로 되어있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 됩니다. 그러나 그전에 우리는 먼저 ‘동기’가 무엇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내가 부르심의 자리로 나아가는 동기가, 리더로 섬기는 동기가 불순하지는 않을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부르심의 길을 따라 살다가 보면 거룩한 열정을 품은 멋진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반면에 어두운 야망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사역자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야망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는 가운데 희생을 초래하기도 됩니다. 겉으로는 사랑이나 헌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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