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630호 - 나는 리더입니까, 매니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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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더입니까, 매니저입니까? 리더와 매니저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매니저는 기존 패러다임 안에서 움직이지만, 리더는 패러다임을 바꾸거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도 자신을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행정적 자질이나 조직 운영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은 리더가 될 수 없다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리더십과 매니지먼트는 별개의 개념이 아닙니다. 허시(Hersey)와 블랜차드(Blanchard)는 “매니지먼트는 리더십의 한 부분이며, 더 큰 그림이 바로 리더십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매니저와 리더는 어떻게 다릅니까? 매니저는 “어떻게 하면 일을 잘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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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629호 - 기다림은 낭비가 아니다, 함께라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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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낭비가 아니다, 함께라면 더욱 그렇다 기다림은 낭비가 아니다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한 우리는 기다리는 일을 힘들어합니다. 인생의 공백과도 같이 느껴지는 기다림을 좋아하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빨라진 현대사회는 더 이상 기다림을 가치 있게 여기지 않습니다. 우리는 삶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기다림을 최대한 기피하며 살아갑니다. 미국 인디애나주 칼리지파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마크 브로갑(Mark Vroegop) 목사는 라는 저서에서 기다림이란 누군가를 고대하는 것이라 설명합니다. 이제는 낭비라 여겨지는 기다림의 과정 가운데 소그룹은 어떤 역할을 같이 감당할 수 있는지 마크 브로갑 목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기다림은 소망이다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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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628호 - 마음 둘 곳 없는 시대, 떠도는 크리스천을 소그룹으로 이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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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둘 곳 없는 시대, 떠도는 크리스천을 소그룹으로 이끌라 코로나 팬더믹 이후 신앙생활의 패턴이 변화하면서, 기존의 교회 중심적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신앙 형태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을‘플로팅 크리스천(Floating Christian)’이라 부릅니다. ‘플로팅(floating)’이라는 단어는 ‘공중이나 물에 떠 있는, 정착하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이는 특정 교회나 교리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신앙을 유지하는 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명칭입니다. 과거에는 ‘가나안 성도’라고 불린 교회 성도들이 존재했지만, 플로팅 크리스천은 가나안 성도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교회를 떠난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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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627호 -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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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소그룹의 핵심적인 역할은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소그룹 리더는 구성원들이 꾸준히 출석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모든 구성원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소그룹의 출석률을 높이고, 대화를 공평하게 나누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헌신과 출석 명확한 목표 설정 소그룹의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히 제시해야 합니다. 소그룹이 정기적으로 만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구성원들이 각자 스스로 판단하게 되면 서로 기대치가 달라집니다. 스스로가 정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마음이 멀어지고 출석률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그룹이 처음 모이는 그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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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626호 - 소그룹 인도를 부담스러워하는 평신도 리더를 어떻게 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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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인도를 부담스러워하는 평신도 리더를 어떻게 도울까? 아직도 소그룹 인도를 부담스럽게 느끼십니까? “우리 소그룹은 왜 이렇게 소극적일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참여하게 할 수 있을까?”, “다른 소그룹에 비해 우리 소그룹은 왜 결석률이 높을까?” 많은 리더들이 이러한 고민을 토로합니다. 평신도 리더들이 소그룹 인도를 이처럼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소그룹 사역의 어려움 이해 기성세대들이 경험한 수십 년간의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은 그들을 수동적인 학습자로 만들었습니다. 듣는 것에 익숙했던 그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는 소그룹 문화는 낯설고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포스트모던 시대의 영향으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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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625호 - 소그룹이 제자를 길러내는 데 유익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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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이 제자를 길러내는 데 유익한 이유 공예배는 많은 성도가 모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는 예배당이나 강의실만으로는 길러지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따뜻한 교제가 있는 소그룹 안에서 그들은 깊이 자라납니다. 성도들이 예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며 진정한 제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면, 소그룹이 영적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것이 단순한 성경공부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그룹이 제자를 길러내는 데 어떻게 유익할까요? 1. 소그룹은 관계적입니다! 600명이나 60명이 모인 자리에서는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기가 어렵지만, 6명이 모인 소그룹이라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깊이 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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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624호 - 소그룹과 함께 세워보는 현대인의 미디어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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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과 함께 세워보는 현대인의 미디어 습관 웨스턴신학교에서 성경 신학 연구 석사학위를 받고 제자도를 추구하는 단체 “프랙티싱더웨이”를 설립한 존 마크 코머는 그의 책<24시간 나의 예수와>에서 현대 탈기독교 사회의 영성 형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습관 형성에 대한 방법론들을 제시합니다. 그는 특히 디지털 시대의 영성과 정서적 건강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는데, 오늘은 특별히 우리 소그룹에서 함께 세워 갈만한 현대인의 미디어 습관은 무엇이 있을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존은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신앙습관을 세워 갈 때 반복적으로 던져야 할 두 가지 물음을 제시합니다. “내 삶에 무엇을 심어야 할까?”, “무엇이 내 삶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야 할까?”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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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623호 - 교회 소그룹에서 소속감을 키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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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소그룹에서 소속감을 키우는 방법 교회 소그룹은 성도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공동체입니다. 소속감은 소그룹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소그룹에서 소속감을 느낄 때 성도들은 영적으로 성장하며 삶의 만족도 또한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교회 소그룹에서 어떻게 하면 이러한 소속감을 더욱 키워 나갈 수 있을까요? 따듯하고 포용적인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 교회 소그룹은 진정한 관계를 맺고, 신앙을 나누며, 영적 성장을 위한 든든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어야 합니다. 포용적이고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복음의 본질을 실천하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사랑과 수용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성도들이 서로를 환영하고 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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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미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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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일정은 국제제자훈련원 사역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 될 수 있는점 양지바랍니다. 일 시 세 미 나 명 장 소 1월 13일 큐티학교 17기 큐티학교 지도자 세미나 온라인 20일 제자훈련2.0 2기 제자훈련 2.0 / 사역훈련 2.0 교재 설명회 온라인 2월 4일 제자훈련등록 124기 제자훈련 지도자(CAL) 세미나 등록일 (09:00 ~ 13:00 선착순)※ 설 연휴 일정으로 인해 등록일이 2월 4일(화)로 변경 되었습니다.온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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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621호 - 감사를 통한 변화를 체험하는 소그룹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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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다민족교회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Grace Community Church)의 담임 미첼 리 목사는 그의 책 <그리 아니하실지라도(Even if)>를 통하여 2020년 봄 시작된 코로나 펜데믹 격변의 시기에 그와 가족, 교회 공동체가 어떻게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 갔는지를 4가지 단계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그 4단계를 살펴보면, 우리 소그룹 대부분이 경험했던 단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이거 꽤 멋진데” 단계아주 짧은 초기의 혼란기를 제외하면, 집안에서 가족들과 지내며, Zoom과 같은 기술적 지원을 통해 다른 이들과 지속적으로 교제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형태는 생각보다 적응할 만 했고, 심지어 어떤 면에서는 더 좋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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