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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3:34)
죄인인 우리 인간을 사랑하사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신 예수께서는 또한 우리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의 문제입니다. 오늘은 소그룹 안에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처럼 사랑한다면 나타나는 4가지 표적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교제(Fellowship)
예수님처럼 사랑하려면 우리는 교제를 해야 합니다. 교제라는 단어는 '마음에 맞는(congenial) 사람들이 가깝게 지냄'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깝게 지내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실제적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맞는' 교제는 이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을 즐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소그룹원들을 사랑한다면, 그들과 함께 실제적으로 시간을 같이 보내는 시간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용서(Forgive)
예수님처럼 사랑하기 위해서는 교제 뿐만 아니라 용서하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용서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용서하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용서는 그 일이 일어났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사라지도록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용서는 당신의 괴로움과 복수심이 사라지도록 내버려두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용서하지 않는다면, 그 상처는 결국 우리 자신의 마음을 찢어놓을 것입니다.
받아들임(Accept)
예수님처럼 사랑하려면 우리는 받아들여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비슷한 점을 바탕으로 관계가 형성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모든 관계는 서로 다른 점을 받아들이는 것을 바탕으로 형성됩니다. 그래서 가장 견고한 관계는 차이점이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에게 자기의 방식을 강요하지 않고 서로의 차이점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을 때 형성됩니다. 용서는 상처의 문제이지만, 받아들임은 다름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처럼 사랑하려면 서로의 차이점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희생(Sacrifice)
마지막으로, 예수님처럼 사랑하려면 희생해야 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다른 사람을 위하여 자신의 것을 포기할 줄 아는 희생이 뒤따라야 합니다. 희생한다는 것은 오래 참고 기다려줄 줄 아는 것이며, 온유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작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며, 교만한 마음을 갖지 않는 것이며, 나 자신에게만 관심을 집중하는 이기심을 버리는 것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견디는 것입니다. 이런 희생은 우리가 맺고 있는 모든 관계 속에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오늘 당신은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당신이 섬기는 소그룹은 예수님처럼 서로 사랑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처럼 사랑하기 위해 우리는 교제, 용서, 받아들임, 희생의 4가지 표적을 몸에 지녀야 합니다. 이 4가지 표적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신 사랑의 본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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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가꾸는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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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큰 상처, 그리고 가장 큰 기쁨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온다. 더구나 그 관계가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라면 아마도 인생에게 가장 큰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성경 전체를 두 개의 명령으로 요약하여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 동안에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었으며 그 관계 맺는 중심에는 사랑이 있었다.
저자는 이렇게 예수님이 삶에서 보여 주신 사랑으로 관계 맺는 6가지 원칙을 발견해 냈다. 이 책은 이런 6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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