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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한국에서는 처음 열렸던 글로벌 리더십 서밋_Global Leadership Summit은 윌로크릭교회가 리더십 개발을 위해 윌로크릭협회_Willow Creek Association이 벌써 근 15년 가까이 개최하고 있는 리더십 형성을 위한 집회입니다. 지난 해 10월에 열렸던 서밋 강의 중 존 오트버그_John Ortberg의 강의는 그림자 사명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이 강의 내용이 보충된 내용으로 리더십 라이브러리 시리즈의 아주 짧은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국제제자훈련원의 “그림자 사명을 극복하라_Overcoming Your Shadow Mission”에서 저자가 말하고 있는 그림자 사역에 대해 다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트버그는 ‘그림자 사명’이란 우리로 하여금 삶의 진정한 사명이 아닌 무가치한 무언가를 좇게 만드는 것이 ‘그림자 사명’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진정한 소명이 없다면 우리의 삶의 가치가 없어지고 이기적이며 어두운 ‘그림자 사명’의 주위를 자동 주행 모드로 맴돌게 되는 유혹이 항상 있습니다. 저자는 ‘그림자 사명’이 ‘세상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우리가 바보스럽게 좇는 목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림자 사명’은 개개인에게도 있을 수 있고, 어떠한 조직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오트버그는 미국 실리콘밸리 심장부에 위치한 자신이 섬기는 교회의 예를 들며 그들이 우스갯소리로 나눴던 좌우명을 그들의 ‘그림자 사역’이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교회 같은 공동체도 정작 교회의 본질에서 벗어난 ‘그림자 사명’을 갖고 지체들을 섬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그룹은 특성상 소명을 갖고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달려 나아갑니다. 하지만 ‘그림자 사명’의 유혹은 이러한 소그룹 안에서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그림자 사명’을 좇는 소그룹은 이기적이고 폐쇄적이며 소그룹 멤버들의 영적 성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그림자 사명’을 함께 뛰어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트버그는 조직의 ‘그림자 사명’을 극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전투적인 자세의 조취를 소개합니다.
1. 적을 알자!
어떠한 조직이든지 ‘그림자 사명’을 규명해 내고 이를 위해 싸우는 일은 좋은 일입니다. 이를 위해 최선의 방법은 팀의 모든 구성원이 ‘그림자 사명’에 대한 개념을 우선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팀의 모두가 함께 싸워야 할 적의 얼굴을 알게 될 것입니다.
2. 후퇴를 외치자!
이를 위해 작전상 후퇴를 외치고 팀의 모두가 함께 회의를 하거나 MT를 통하여 함께 ‘그림자 사명’의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시간을 통하여 단순히 ‘그림자 사명’의 규명뿐만 아니라 그동안 등한시 했던 관계들의 회복의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3. 작전 회의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그림자 사명’을 규명하고 그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공유한 후 이제는 팀과 함께 ’그림자 사명‘을 함께 공략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애당초 ’그림자 사명‘에 어떻게 빠지게 됐는지 예방 조치를 준비해야 할 것이고 팀원들에게 ’그림자 사명‘에 대해 어떻게 하면 항상 생각하게 할지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림자 사명‘에서 벗어나 함께 진정한 사명에 대한 토론을 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대책들을 간구해 볼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그림자 사명’에 대한 자세한 조사를 마치고 대안을 마련한 후 소그룹의 리더로서 온유한 심령을 가지고 팀원들을 아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울 사도가 갈라디아서 6장 1절에서 말한 것처럼 목자의 심정으로 길을 잃고 ‘그림자 사명’에 좇기는 그들을 바로 잡아줘야 할 것입니다.
- 그림자 사명을 극복하라, 국제제자훈련원의 일부를 요약하여 각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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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사명을 극복하라
사명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고결한 목적이다. 반면 그림자 사명은 본래의 사명이 일탈하고 변질된 것이다. 모든 리더가 사명과 그림자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림자 사명을 극복하려면 그것의 정체를 밝혀낼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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