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191호 - 제자훈련의 목표: 작은 자를 향한 하나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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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갖는다는 것은 대단히 아름답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꿈을 가지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꿈을 가지고 계시다는 표현이 조금 이상할지 모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목표를 의미합니다. 그분은 목표를 세워놓고 그 결과를 뜨겁게 기다리십니다. 그 실례가 바로 이사야 60장입니다.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_ 이사야 60:21~22

주전 600-700년 전,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어떤 꿈을 가지고 계시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세우실 교회를 통해 세워질 하나님의 백성의 모습에 대해 그리고 있습니다.

21절에 보면, “의롭다함을 받는 사람은 영영히 땅을 차지하겠다.”라고 하십니다. 땅을 차지한다는 말은 천국을 얻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녀가 된다는 말입니다. 주님께서는 가장 작은 자라도 천을 이루고 가장 약한 자라도 강국을 이루는 강자가 되길 원하십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약해 보여도 강국을 이루고 천의 군대를 만들어내는 잠재력을 가진 자로 보십니다.

이것을 예수님은 제자라는 말로 표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제자를 훈련시키시고, “너희는 가서 제자를 삼으라”고 마지막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제자는 이사야 60장에 나오는 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가장 작아도 천을 이루는 자, 가장 약해도 강국을 이루는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차지할 것입니다.

제자훈련은 이러한 하나님의 꿈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뜨거운 꿈을, 수 천년 전부터 가슴에 안고 계시던 꿈을 이루어 드리기 위한 것이 바로 제자훈련입니다.

다시 한 번 제자훈련의 목적을 분명히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찾으시는 한 사람을 결코 다른 곳에서 찾지 마십시오. 바로 당신이 그 한 사람임을 잊지 마십시오. 물론 이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어 가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에, 우리는 이것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대부분의 교회들에서 훈련 사역이 시작됩니다. 올 한 해 모든 교회의 제자훈련 사역을 통해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는 하나님의 꿈이 실현되는 놀라운 역사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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