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어 두 번째 월요일입니다. 날짜로 보면 새해도 벌써 12일이 지났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세웠던 목표에 어느 만큼 다가섰습니까? 혹시 이번에도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셨습니까? 벌써 '난 별수 없어'라고 말하면서 포기해 버리지는 않으셨습니까? 절대 실망하거나 의기소침해 하지 마십시오.

변화에 대해 학습하라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은 많지만 성공적인 열매를 거두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변화'에 익숙하지 못합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변화를 이루어 가는 데에도 학습이 필요합니다. 변화하겠다는 순진한 바램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변화 관리 분야의 전문가로 수년 동안 활동해온 팻 맥리건은 그의 책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도서출판 예문)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3가지 힘으로 신념, 품성, 행동을 강조합니다.

변화를 이끄는 힘 - 1. 강한 신념


변화에 대한 우리의 신념은 우리가 하는 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변화에 대한 신념은 그 어떤 테크닉(기법, 기술, 솜씨 혹은 역량)보다 더 중요합니다.

테크닉은 우리가 그것을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할 때 필요한 것이며, 상황에 따라 달리 활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념은 우리의 삶 전체에, 우리가 하는 모든 선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본 것이든 보지 못한 것이든, 그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신념입니다.

그런데 신념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하나는 말로 표현하는 신념(SAY beliefs)이고, 다른 하나는 행동의 신념(DO beliefs)입니다. 전자는 말로만 떠들어대는 신념이고 후자는 실제 행동으로 나타내는 신념입니다.

한 개인의 '행동 신념'이 그 개인의 세계를 창조합니다. 행동 신념은 집중해야 할 것을 결정하고,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행동 신념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다음은 변화와 관련된 7가지 '행동 신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