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875 - 거울 속의 자신-지도자가 생각해볼 만한 리더십의 요소
리더라는 영예로운 직분을 맡고 있더라도, 우리는 종종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이끌어야 하는 사람은 바로 거울 속의 자신이라는 진실을 잊기 쉽습니다. 조직이나 사역의 성장과 영향력을 위해 다음 전략만 찾아 헤매다 보면, 자신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종종 리더로서의 성공을 업적이나 숫자로만 판단하기 때문에 그런 함정에
빠지곤 합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자신을 영적, 감정적, 정신적으로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 평가하지 않으면, 결국 피로에 짓눌리고, 자기중심적이거나, 심지어 하나님께서 맡기신 부르심에 무관심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글은 우리에게 ‘거울 속의 자신’을 돌아보고 평가하기 위해 잠시 멈추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조직과 사역을 더 강건하고 효과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제, 지도자가
생각해볼 만한 리더십의 요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계
모든 리더는 조직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압박감, 모든 해결책과 전략을 마련하고 있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이
되라고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구주의 역할이 아니라 관리자의 역할입니다. 특히 사역에서, 하루 만에 상담자,
지도자, 재무 계획자, 코치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학교에서
이런 건 가르쳐주지 않았었습니다."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자기
인식
모든 리더는 그림자를
지니고 있습니다. 리더라는 자리에 앉았다고 해서 상처, 두려움, 소망, 갈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는 머리로 생각하는 편이고, 어떤 이는 감정이 예민합니다. 가장 멋진 점은,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부분을 아시고, 그 부분들을 사용하여 그분이 누구인지 더 많이 보여주시고 그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고자 하신다는 것입니다.
내면
"마음으로부터 넘치는 것은 입으로 쏟아져 나온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행동으로, 내면의
소음은 말씀으로 이어집니다. 내면의 갈등은 꿈을 꺼트리거나 열정을 불태울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이끄는 한 중요한 부분은 눈앞의 어려움과 과제를 올바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바깥을 바라보기 전에 감정 지수와 리더십 역량을 발휘하여 스스로 성장하는 데 노력하는 것입니다.
성장과 은혜
모든 리더는 늘 배움의 길에 있습니다. 멈추는 순간이란 없습니다. 사람들과 환경, 그리고 어려움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하나님, 우리 자신, 그리고
주변의 구원에 대해 항상 새로운 것을 깨닫게 됩니다.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리더는 이끄는
것이 아니라, 그저 앞날을 흘리고 있는 것입니다.
※ 이 글은 (Jacki C. King, Church Answers; 2023.02.03)의 내용을 일부 발췌 및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