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692호 - 비판과 갈등을 극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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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5년 11월 16일

692호

비판과 갈등을 극복하라

비판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파괴적인 비판과 건설적인 비판입니다. 파괴적인 비판은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굳이 문제로 삼을 필요가 없는 사안에 대한 걱정, 불안, 절망 등의 감정을 유발시킵니다. 많은 경우 새겨들을 만한 내용이 없기 때문에 무시해 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선천적으로 비판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비난 받는 편에서 비판으로 인해 낙담하곤 합니다. 한 쪽 귀로 듣고, 다른 한쪽으로 흘려보내는 여유를 가진다면 사람들의 비난으로 인해 고민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반면에 건설적인 비판은 새겨들을 만한 가치가 있으므로 그 비판을 이용하여 자신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는 것이 현명합니다. 건설적인 비판은 나를 더 높이 날 수 있게 해주는 맞바람과도 같습니다. 이런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 나를 비판하는 자를 비판하려는 태도에서 벗어나 그 비판을 통해 나 자신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날아온 비판의 돌멩이를 차곡차곡 모아 나중에 그것으로 다리를 쌓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우리를 흠집 내고자 하는 많은 비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하는 사실은, 많은 경우에 이런 비판이 우리를 좀 더 위대한 사람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비난을 미소로 받아들일 수는 마음의 너그러움을 갖출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을 너무나도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말고 유머로 가볍게 취급할 수 있도록 생각을 바꿔보십시오.

비난이 심각해지면 사람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깁니다. 그래서 직장인의 이직은 회사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직장 상사를 떠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재가 떠나거나 조직에 남이 있는 이유 중에 대부분은 사람과 연관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리더는 사람들과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다음 4가지를 늘 기억하면 갈등을 잘 해소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1. 갈등 자체를 두려워하지 마라
  2.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3. 갈등 가운데서도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라
  4. 갈등의 문제를 설득과 협상으로 풀도록 노력하라

위대한 리더나 우대한 사람들의 특징은 온갖 실패와 비난과 좌절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전진한다는 것입니다. 토머스 에디슨은 “인생에서의 수많은 실패는 자기 자신이 얼마나 성공에 가까이 다가갔는지 모른 채 포기하기 때문에 생겨난다”고 했습니다. 리더는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 아닙니다. 또한 비난받지 않는 사람이 아닙니다. 비난과 실패를 무릅쓰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이루기 위해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전진하는 사람이 바로 리더입니다.

※ 이 글은 『“누구나 한번은 리더가 된다』 (라원기 저, 두란노)의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각색한 것입니다.

 

 






누구나 한번은 리더가 된다

오늘날 리더십의 부재는 이 사회가 안고 있는 고통의 심각한 원인이다. 리더십이 마땅히 발휘되어야 할 자리에서 발휘되지 않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사실상 잘못된 리더십은 때로는 고통뿐 아니라 죽음까지 가져올 수 있다. 그러므로 리더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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