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413호 - 소그룹에서 말실수를 피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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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5년 5월 18일
 
 

413호

소그룹에서 말실수를 피하려면
     

우리의 말이 소그룹원을 상처줄 때, 우리는 단지 말실수였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고 말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2:34). 우리의 입과 마음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엑셀을 밟으면 속력이 높아지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리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에 있는 것이 말로 직접 나옵니다. 말실수라고 생각하면 단지 말하는 것을 막으려고 할 뿐입니다. 그러나 마음은 넘쳐 흘러 입으로 표현되게 마련입니다.

입과 마음의 연결은 쌍방향입니다. 마음은 입의 말에 영향을 미치고, 입의 말은 마음에 다시 영향을 미칩니다. 잘못하면 우리는 악순환의 고리에 걸려들게 됩니다. 분노나 시기는 말이 되어 다시 마음을 증폭시키기 쉽습니다.

어떻게하면 악순환의 고리를 깨뜨릴수 있을까요? 우리는 마음과 입, 두 측면에서 모두 싸워야 합니다. 내가 한 말에 아무 뜻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지 말고 왜 그 말을 했는지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려고 한 말은 결국 자신에게 더 큰 상처가 됩니다.

말다툼을 하던 도중에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려고 노력해 본 적이 있습니까? 싸움 중에 진정하려는 노력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도움이 될 방법을 소개합니다.

  • 다섯까지, 또는 열까지 세십시오. 10분간 밖에 나가 화를 가라앉히고 다시 들어오십시오
  • 상대방을 기도하십시오.
  • 어려운 대화를 나누려면 식사를 마칠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 비난하는 말보다 인정하는 말을 사용하려고 노력하십시오. 자신의 감정 때문에 상대를 비난하지 말고, 자신의 탓이라고 인정하십시오.
  • 문제가 아닌 해결책에 더 관심을 기울이십시오.
  •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십시오.

이 방법들은 도움이 될 만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작은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는 더 근본적인 부분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마음의 초점을 바꾸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마음을 변화시킬수 있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열쇠라고 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의 진리는 우리의 마음에 필요한 변화에도 적용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왕으로 다스리시는 곳입니다. 예수님이 먼저 그 나라를 구하라는 기도를 가르쳐주실 때 함께 알려 주신 기도에서 발견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을 말합니다.

우리가 자신의 분노를 쏟아놓고 남을 해하는데 입과 마음을 사용한다면, 그곳의 주인은 여전히 나 자신입니다. 그 거짓된 왕관을 벗어버리십시오. 하나님이 유일한 왕이시며, 그 진리는 우리의 대화 가운데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대화 가운데 먼저 하나님의 왕권을 인정할 때, 악의적인 말을 퍼붓는 대화 방식을 깨뜨리고, 생명을 주는 말을 담은 새로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바꿔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사랑으로 가꾸는 삶_40일』(톰 할러데이, 국제제자훈련원) Day 17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사랑으로 가꾸는 삶
  인생은 사랑을 배우는 학교다! 예수님은 우리가 사랑을 배우길 원하신다. 예수님은 성경 전체를 두 개의 명령으로 요약하여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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