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362호 - 폭풍우 속에서 소그룹을 보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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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3년 1월 14일
 
 

362호

폭풍우 속에서 소그룹을 보호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잠 14:26)

인생은 우리를 두들기고 멍들게 하고 때려 눕히는 폭풍우로 가득 차 있다. 인생은 무척 혹독하기에 우리 모두는 안전하고 안정되고 평화롭고 보호해주는 곳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과 소그룹과 교회가 그러한 장소가 되도록 계획하셨다. 오늘은 우리 소그룹이 인생의 폭풍 가운데 있는 소그룹 구성원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자.

인생에는 온갖 종류의 폭풍우가 찾아오지만, 그 중에서도 모든 사람이 경험하는 폭풍우에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 변화 - 우리 삶은 종종 인간관계도 변하고, 직장도 변하고, 건강도 변하고, 거주하는 곳도 변한다. 연구들에 따르면,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변화가 너무 많으면 스트레스가 된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것이 변함 없으리라고 생각하는, 안정되고 의지가 되는 곳을 필요로 한다.

  • 실패 -늘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때로는 진급에서 누락되기도 하고, 시험에서 떨어지기도 한다. 그럴 땐 항상 고통스럽다. 그러나 자신을 안아줄 누군가가 있는 가정으로 돌아간다면, 몸담고 있는 소그룹에 격려해줄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실패는 참을 만한 것이 된다.

  • 거절 - 사람들은 누구나 비난을 받거나, 거절을 당하거나, 중심세력에 들지 못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안다. 그러한 것은 아이들이 심술궂고, 다른 사람의 결점을 비웃고, 자신과 달라 보이는 사람을 놀릴 수 있는 놀이터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자녀가 수용과 사랑이 있는 집으로 돌아오면 이 폭풍우를 잘 헤쳐나갈 수 있다.

그럼 폭풍우 속에서 피난처가 될 수 있는 소그룹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 들어줘라 - 그의 말을 들으라. 말을 채 다 꺼내기도 전에 너무 성급히 해결책을 제시하려 들지 마라. 때때로 그들은 그저 감정을 표출하거나 느끼는 바를 얘기하는 것만이 필요할 수 있다.

  • 안아줘라 - 애정을 표현하라. “난 널 사랑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들을 하라.

  • 소망하라 - 긍정의 말을 선포함으로써 그를 세워주도록 하라. 반드시 외부에서 듣고 온 부정적인 것을 상쇄할 수 있는 좋은 것을 심어주도록 하라.

  • 도와줘라 - 힘겨운 시기를 지나고 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하라. 건강하지 못한 소그룹은 구성원의 문제를 무시하거나, “그런 건 나 혼자 알아서 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지 마. 이런 건 다른 사람한테 얘기할 필요 없어.”라고 말하거나, 더 심하게는, “뭐가 문젠데?”라고 묻는다. 건강한 소그룹은 스스로를 현실적으로 돌아보고, 기꺼이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지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 그래서 도움이 필요해.”

비록 인생의 폭풍우가 ‘몰려드는 것’으로부터 소그룹원을 보호할 순 없을지 몰라도, 소그룹을 안정감 있고 의지가 되는 곳으로 만들 때, 인생의 폭풍우 ‘속에서’ 그를 보호할 순 있을 것이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 당신이 어떤 소그룹 리더인지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자.

  • 소그룹을 피난처로 만들기 위해 당신은 어떤 것들을 할 수 있겠는가?
  • 스스로 평가하기에, 당신은 소그룹에서 긍정의 언어를 선포하고 격려하기를 잘하고 있는가?

<이 글을 릭 워렌의 매일의 묵상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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