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이 세상에 완벽한 리더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예수님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그분의 제자를 키워낼 때 완벽한 리더십을 보이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리더십을 본받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예수님의 리더십을 본받고자 애를 쓰지만 불완전하고 연약한 우리는 각자의 리더십에 있어 약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약점을 우리가 개선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그 약점이 굳어져 그것이 개인의 리더십 특징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리더들은 모두 각자의 리더십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 특징이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 특징이 만약 조직을 무너뜨릴 만큼 위험한 것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론 에드몬드슨 목사는 몇 가지의 가장 위험한 리더십 특징들을 이야기하면서 그것들이 결국에는 리더의 성공을 파괴하고 말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리더 유형들을 보면서 자신을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1. 모두가 지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리더 리더가 조직 내에 모든 사람의 마음을 다 알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리더 자신이 들은 이야기가 모든 사람의 생각을 대변한다고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심지어 아주 건강하다는 조직에서도 리더가 알지 못하는 부분이 항상 있기 마련입니다. 조직 내에 투명성과 정직의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하고 리더는 일부의 의견을 가지고 전체의 의견이라 단정 짓는 실수는 범해서는 안 됩니다.
2. 모두가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리더 대부분의 리더는 자신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리더 자신에게 분명한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분명할 거라 가정합니다. 그러나 보통 리더가 생각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분명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리더는 많은 질문을 통해 사람들이 얼마나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3. 계속해서 갈등을 피하려는 리더 결코 갈등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갈등은 조직의 건강에 해를 끼치게 됩니다. 간과하고 무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갈등이 해결되지 전까지 조직 내에서 문제가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4. 모든 답을 갖고 있는 체하는 리더 리더가 다른 사람들의 말을 적게 들으면 들을수록 사람들의 마음에서 리더를 열심히 돕겠다는 마음이 줄어들게 됩니다. 교만한 리더는 사람들의 마음을 잡을 수 없습니다. 좋은 리더는 더 나은 결정을 위해 사람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더 많은 사람들을 참여시킵니다.
5. 통제권을 놓지 못하는 리더 리더가 자신의 권한을 위임하지 못한다면 그 조직의 성장은 멈추게 됩니다. 건강한 위임은 팀 프로젝트에 대한 권한도 포함합니다. 리더가 계속해서 통제권을 쥐려고 하면 조직은 팀의 능력보다는 리더 개인의 능력에 국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이 유형들에 속해있는 리더는 아닙니까?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위험한 리더십 특징을 과감히 떨쳐버린다면 우리의 공동체가 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세워져 나갈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언제나 함께 하시는 성령께서 여러분을 도우시며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 이 글은 론 에드몬드슨(Ron Edmondson) 목사의 “여덟 가지 가장 위험한 리더십 특징들(8 Most Dangerous Leadership Traits)”을 번역 및 각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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