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615호 - 성공하는 사역의 7가지 특징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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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2년 5월 7일
 
  615호 성공하는 사역의 7가지 특징 - 2부
     
Tags : 리더십

기독교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가운데 한 사람은 사도 바울일 것입니다. 바울은 휴대전화도 없었고 비행기도 없었으며 인터넷도 되지 않은 시대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 로마제국에 이르기까지 기독교에 큰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는 사도 바울의 삶에서 리더의 7가지의 특징을 발견하고. SUCCESS(성공)이라는 단어에 대입해 설명합니다. 이 7가지 특징이 바울을 기독교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지난 번에 나누었던 세 가지에 이어 나머지 네 가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S- Sense of direction (방향감각)
U- Understanding (이해)
C- Commitment (헌신)
C- Compassion (긍휼)
E- Enthusiastic faith (열정적인 믿음)
S- Service to others (섬김)
S- Staying power (지속력)

C- Compassion(긍휼)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전 13:2-3).
사랑이 없는 삶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마태복음 22장에서 예수님은 ‘사랑’이 우리의 첫째 되는 책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역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곧 선택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겠다는 헌신입니다. 성공적인 사역을 하고 싶다면,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골로새서 3장 12절에서 바울은 사역의 성공 비밀 한 가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너희는 긍휼을 옷 입으라” 이것이 바울의 사역을 성공적으로 이끈 비법입니다. 긍휼이란 무엇입니까? 긍휼이란 사람들의 필요에 민감해 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단순히 민감해 지는 것을 넘어서 그들에게 무언가를 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정은 “네가 아프다니 참 안됐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공감이란 “네가 아프니 나도 아프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긍휼은 “네 아픔을 멈출 수 있다면 내가 어떤 것이라도 해 줄께”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십자가에서 죽는 일이라도 말입니다.

E- Enthusiastic faith(열정적인 믿음)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 8:31b). 제가 바울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가 영원한 낙천주의자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태장으로 맞고, 돌로도 맞았으며, 파선하고, 옥에 수없이 갇히기도 하였지만 늘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들을 하였고 또한 하나님께서 베푸실 위대한 일들을 기대하였습니다. 성공적인 사역을 하고 싶다면, 열정적인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소망을 가지십시오. 바울은 소망이 없는 불가능한 상황은 없다고 믿었습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에서는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고 고백 하였습니다. 바울은 열정적인 믿음으로 정말 그렇게 했습니다. 열정이 없이는 어떤 위대한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9장 23절 후반부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저를 비웃으며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교회를 짓기 위해 70에이커(약 85,694평)의 땅을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제가 교회에서 처음 예배를 드릴 때, “우리가 앞으로 최소한 50에이커(약 61,210평)의 땅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더니 사람들이 “우리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잘못된 질문입니다. 올바른 질문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사역의 크기를 결정하도록 하십시오.

S- Service to others(섬김)
효과적인 사역을 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섬기십시오. “이뿐 아니라 그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원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교회의 택함을 받아 우리가 맡은 은혜의 일로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 (고후 8:19). 바울은 자신을 표현할 때 “그리스도의 종된 나 바울은”이라는 타이틀을 즐겨 사용했습니다. 섬김이 없이는 성공도 없습니다. 교회에서나 세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지 않고도 성공 했다면, 그것은 거짓이고 위조된 성공입니다. 진정한 성공이 아니고 보이는 이미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십시오. 사역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하는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하므로 재물을 사용하고 또 내 자신까지도 내어 주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느냐” (고후 12:15). 바울이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섬김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S- Staying power(지속력)
사역은 포기하고 싶어도 참아야 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다고 해서 바로 포기해 버리면, 사역에서 어떤 일도 이룰 수 없습니다. 갖가지 어려움은 언제나 여러분 주변에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후 4:8-9). 바울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쉽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포기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좋은 예가 있습니다. 사도행전 14장에서 바울이 한 마을에 들어가 말씀을 전합니다. 사람들이 바울의 말을 듣기 싫어하여 그를 돌로 쳤습니다. 사람들은 바울이 죽은 줄로 알고 그를 시외로 끌어 내쳤습니다. 그 다음에 바울이 어떻게 한 줄 아십니까? 다음 마을에 가서 말씀을 다시 전했습니다. “저는 교회를 위해서 열심히 했는데 정말 낙심됩니다. 다시는 교회를 섬기지 않겠습니다. 아무도 제 사역에 대해서 감사해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그만 두겠습니다.”라고 바울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다시 일어났고, 다른 마을에 가서 지금껏 해왔던 일을 동일하게 했습니다.

사역의 최종 목적지는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역의 방향은 지금 즉시 바꿀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역이 살짝 잘못된 방향으로 빗나가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오늘 바꾸실 수 있습니다. S-U-C-C-E-S-S의 7가지 원리를 적용해 보십시오. 올바른 방향으로 다시 시작하도록 여러분을 이끌어 줄 것입니다.

출처 : 목적이 이끄는 사역자료, 릭워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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