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합니다

실제로 주위의 많은 교회에서 운영되는 소그룹은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들어가서 함께 교제를 나누기가 쉽지 않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폐쇄적인 소그룹은 교회의 내외적으로 오히려 불안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2. 새로운 성도가 소그룹에 정착하기 힘듭니다

통계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교회에 처음 찾아 오는 사람은 2년 이상이 지나야 소그룹에서 정말 환영받는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소그룹이 교회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흡수하여 새로운 관계 형성의 장이 되기 보다는 벌써 맺어진 관계에 더욱 열중하며 배타적인 모습을 띄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 정기적으로 새 그룹을 만들고 있습니까?

한 기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인 소그룹 비율은 성도 백 명당 일곱 개의 그룹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생성된지 2년이 지났거나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그룹은 더 이상 새로운 멤버를 받아 들이기 힘들다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그룹들이 전체 그룹의 과반수가 된다면 새로운 성도들을 위해 새로운 그룹을 더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2. 교회의 전체 그룹 네 개의 그룹 중 하나는 바깥의 사람들에게 열려 있습니까?

교회 내에서 그룹을 평가할 때 그룹이 얼마나 교회 울타리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열려있는지를 확인 하는 것도 좋은 평가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룹의 성패가 멤버 개개인의 성패가 아닌 그룹이 공동체로서 다른 이들을 얼마나 잘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이 진정한 공동체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3. 교회의 전체 그룹들이 성도들의 다양성을 폭넓게 보여주고 있습니까?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선택의 조건을 제공할 때 비로소 참여의 길이 더욱 많이 열리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룹이 그저 평범한 교제를 목표로 하는 것보다 더욱 구체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소그룹 사역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매년 소그룹을 평가하고 계십니까?

소그룹의 목표를 새로운 성도 70%와 소그룹에 참여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10%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에 둘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설정하고 달려갈 때 소그룹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어 교회 성장의 일부를 책임지게 될 것입니다.

소그룹은 분명히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집중하여 소그룹 사역을 감당한다면 교회의 목적인 교제, 제자양육, 사역, 선교, 예배 등의 부분에서 반드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글은 국제제자훈련원이 발행한 <교회 지도자 개발 시리즈> 6권 건강한 소그룹의 일부를 요약, 각색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