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330호 - 변화의 시기,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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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는 변화를 직면하거나 혹은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문화 속에서 살아갈 때 변화를 감당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그는 성공적으로 변화의 시기를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의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사랑하라 (Love each other)
릭 목사는 변화 속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잃어버린 것에 집중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두려움을 낳는다고 합니다. 이 두려움의 해독제는 사랑입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요일 4:18)
또한 릭 목사는 사랑과 두려움은 절대 공존할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데 집중한다면, 변화 속에서 가끔 나타나는 이기심을 탈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사랑에는 자신의 필요보다 다른 이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사랑하면 할수록 두려움은 작아지게 됩니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교회 안에서 특히 더 필요한 것입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라 (Listen to each other)
변화의 시기, 우리는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해야” 합니다. (약 1:19) 릭 목사는 앞에 두 가지(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를 잘 하게 되면, 세 번째(성내기도 더디 하며)는 자동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이는 “이해 받기” 위해 노력하기 전에 먼저 “이해 하려고” 노력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릭 목사는 야고보서 말씀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모든 교차로에 게시하라, 친구들이여: 귀로 인도하라, 혀로 따라가고, 분노는 뒤에 낙오 되도록 하라.” (약 1:19 MSG)

서로에게 배우라 (Learn from each other)
변화의 시기에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조직을 배우는 것이라고 릭 목사는 말합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배우는 것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릭 목사는 “앞으로 1년간 더 효과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을 배우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여러분은 성장하고, 독서를 하고, 테이프를 듣고, MP3 플레이어를 귀에 끼고 들으라.”고 말합니다. 그는 마태복음 11:29을 인용하며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라고 강조합니다.

서로에게 터놓고 이야기하라 (Level with each other)
우리는 변화 속에서 함께 걸어가기 위해 사랑으로 서로에게 진리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릭 목사는 사람과 직접적으로 맞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며, 이 때문에 직접 대면해야 하는 경우조차 다른 이에게 말을 전함으로써 문제를 더욱 크게 만들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서로 진정으로 터놓고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5%까지 가야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주로 해야 할 말의 95%만 전달하고 멈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5%는 말하지 않고 남겨둡니다. 하지만 그 나머지 5%를 통해 우리가 대면하는 사람과 진정한 감정적 친밀함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이 5%가 진정한 인간관계 형성을 막는 마지막 장벽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근본적인 차이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 이상 친밀해 질 수 없습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5) 이러한 변화는 우리가 진정한 공동체가 되어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어둡고 두렵고 고통스러운 터널처럼 갈등이 발생할 지라도, 그 터널에서 뒷걸음질 쳐 나오지 말라고 릭 목사는 이야기 합니다.

서로를 자유 하게 하라 (Liberate each other)
마지막으로, 릭 목사는 이 변화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서로에게 은혜를 베풀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서로에게 여유를 주어야 합니다.” 그는 서로를 자유 하게 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대하듯 사람을 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율법주의에 빠지거나 다른 사람의 실수를 꼬집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실수를 하게 마련이고, 우리는 이를 통해 이러한 일들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목적은 실수를 저지른 사람들이 죄책감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극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릭 워렌 목사는 하나님께서 그 날 아침 경건의 시간을 통해 고린도후서 11:1 말씀 - 원컨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고 - 를 주셨다며, 그가 말한 이 다섯 가지 방법은 예수님이 사람을 대한 것처럼 우리가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완전한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오늘날 우리의 교회를 지금까지 이끌고 계십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불완전한 사람들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사용하신다는 것에 전 놀랐습니다. 제가 저지를 가장 어리석은 실수까지도 아시면서 저를 선택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을 아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사람은 완벽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닮은 마음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번 한 주간 릭 워렌 목사가 말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자로 만들어 주시길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아무런 의심 없이 그 분을 믿으며 하나님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가진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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