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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의사소통은 건강한 인간관계, 건강한 가정,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소그룹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다른 소그룹 구성원들과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다면 소그룹은 침체되거나 피상적인 모임으로 전락하고 말게 될 것입니다. 건강한 소그룹 안에 건강한 의사소통을 위해 윌로크릭교회에서 사용하는 4가지의 의사소통 경로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소그룹에게 (God to Group)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소그룹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임에서 조용히 성경 읽는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동안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고 우리 삶에 도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그분의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실 때 귀기울이는 것은 건강한 의사소통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2. 소그룹이 하나님께 (Group to God)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뿐만 아니라, 또한 그분께 응답해야 합니다. 그 응답에는 기도, 찬양, 성경봉독, 찬양, 하나님께 조용히 마음을 표현하며 헌신하는 것등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3. 구성원이 구성원에게 (Grup member to Group member)
약점을 감추지 않고, 솔직하고, 진실한 의사소통이 오갈 때, 그 소그룹은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강력한 매체가 됩니다. 구성원들끼리 감정, 격려의 말, 또는 서로 간의 상처들을 자유롭게 표현할 때 그룹은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진리를 말하는 소그룹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구성원들이 사랑과 배려 안에서 진실을 말한다면 삶을 변화시키는 역동적인 소그룹이 될 것입니다.
4. 소그룹이 세상에게 (Group to World)
잃어버린바 되었으며 죽어가고 있는 세상에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믿는 자들의 책임입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그룹 단위로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 진리를 선포해야 합니다. 말로 또는 행동으로 진리를 선포할 때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메시지를 지역사회와 세상에 어떻게 전파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소그룹 안에 4가지 의사소통이 모두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한번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하나님께로부터, 구성원들에게, 그리고 세상을 향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루는 소그룹을 만들어 가십시오. 우리의 소그룹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더 확장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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