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308호 - 우울증을 이겨내는 7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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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게는 많은 책임과 부담이 주어집니다. 이것을 극복하지 못할 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스트레스가 찾아오게 되고 이것이 심각해 지면 우울증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울증은 의학적으로 심각한 증상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심각한 우울증으로 인해 삶과 사역에 대한 의욕을 잃거나, 가정을 버린다거나, 심지어 생명을 포기하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정신적, 감정적 변화나 무드스윙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아래 몇 가지 대책과 방법을 생각 해 보았습니다.

지나친 기대
스스로에게 큰 성공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하지 마십시오. 어려운 목표나 본인이 감당 할 수 없는 책임은 될 수 있으면 사역의 기반이 잘 다져지기 전까지는 맡지 않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일의 세분화
갑자기 큰 일이 주어질 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일을 세분화 해서 작은일로 나누어 우선순위를 정하십시오. 순서대로 이행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 하도록 하십시오.

패턴을 파악한다
내가 어떤 환경이나 어느 때 우울해 지는지 스스로의 감정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우울증으로 시달리는 분들을 보면 오전에 힘들어 합니다. 그렇다면 오전에 너무 빡빡한 스케줄을 잡는다거나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분 전환
기분전환할 수 있는 취미나 여가 생활을 가지도록 하십시오.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한다거나 영화 감상을 한다거나, 문화생활을 하거나, 교회나 공동체에 속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홀로의 고독의 순간들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결정은 상의한다
인생이나 사역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는 반드시 당신을 잘 알고 멘토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사람과 상의 하도록 하십시오. 당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사람과 함께 나누고 조언을 구합니다.

더불어 함께
본인의 의지로만 혼자서 우울증을 이겨내는 경우는 드물 뿐만 아니라 이는 상당히 힘든 일입니다. 많은 교회나 지역사회에서는 우울증 환자들을 돕는 기관이나 공동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기관이나 공동체를 활용해서 도움을 주거나 받도록 하십시오.

만남
되도록이면 긍정적인 사고와 유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사람들과 만나도록 합니다. 특히 만나면 즐겁다거나 함께 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속마음을 나누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면 더더욱 좋습니다.

늘 말씀과 기도로 건강한 마음과 정신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 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우울증 처럼 혼자서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도자라면 누구나 다 우울증을 경험하는 시기가 있을 것입니다. 혼자서 고민하기 보다는 신앙 공동체와의 나눔과 교제를 통하여 건강한 지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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