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61호 - 문제를 잘 해결하도록 돕는 5가지 질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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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누구이고, 무엇을 하든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누구나 '문제'라고 부르는 장애물에 부딪히며 살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그것을 해결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문제'라는 특별한 선물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그 사람의 앞으로의 인생 여정을 결정지을만큼 영향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은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문제를 효과적으로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씨앗을 뿌리는 사람)라는 책을 쓴 앤서니 라빈스는 문제를 잘 해결하도록 돕는 질문법으로 다음의 다섯 가지를 제시합니다.

1. "이 문제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누구나 문제 그 자체에 집중한 나머지, 그 문제를 통해 자신이 경험한 유익한 부분은 간과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조금만 시선을 객관적으로 본다면,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라 할찌라도 그것을 통해 자신이 얻은 유익이 반드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이전에, 나의 마음이 그 문제로 인해 얻게 된 유익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객관적인 감정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아직 완전하지 않은 부분은 어느 곳인가?"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만나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기 보다, 회피하거나 문제 그 자체를 놔두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자세는 결코 문제를 통해 더 완전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잃어버리게 만듭니다. 어쩌면 문제 그 자체가 아직 완전하지 않은 부분인지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문제를 통해 보다 완전해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3. "이 일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행동과 결정사항을 꼽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때론 조정이 필요하기도 하고, 어떤 것은 거절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자신이 집중해야 할 부분과 타인에게 위임해야 할 부분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을 생각할 수 있는대로 모두 생각해보십시오. 때론 객관적인 시각에서 대안을 생각해낼 수 있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4. "이 일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실행에 옮겨야 하는 영역이 있는 반면, 내가 반드시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감정적인 측면이나 실제적인 이익, 또는 생각의 전환 등 기존에 내가 소유하고 있는, 혹은 소유하려고 했던 것들을 모두 집착해서는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5. "이 일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일을 하는 동안, 어떻게 하면 그 과정을 즐길 수 있을까?"

사람들이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을 때,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그 문제가 가져다 주는 감정적인 상처와 아픔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감정이 즐거워야 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일을 하면서 내 마음이 전혀 즐겁지 않다면 결코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 중에 우리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한다면, 문제 해결 과정이 보다 쉽게 다가올 것입니다.

역사상 위대한 리더들은 모두 어려운 문제를 극복하고 그 문제를 통해 보다 완전한 결과를 창출해 낸 사람들입니다. 오늘 당신이 직면한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 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영향력있는 리더로 성숙해지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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