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79호 - c형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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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전도서 4:9-10

제목: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다

내용:
9 :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느낀점: 나는 원래 여러 사람과 같이 일을 하는 것을 잘 못하며 좀 서툴더라도 혼자서 해 치우기를 좋아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나의 부족함과 약점을 알게되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가정에서 남편의 잔소리는 나를 많이 힘들게 했지만 덤벙대며 야무지지 못한 나의 성격이 옛날보다는 차분해졌고 사려도 조금은 깊어진 것 같다. 남편은 결혼 후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지나치게 세심하고 걱정하고 비판적인 사고방식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달라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서로 다른 둘이 가정을 이룸으로 서로가 단점을 보완하며 모가 깎여서 이만큼이라도 성숙해졌다고 생각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하지만 남편이 힘들어할 때 격려해주는 말과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못할 때가 많다. 당시의 나의 기분에 좌우될 때가 많았다. 어떤 때는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고 싶은 사탄의 마음을 드러내어 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입밖에 그런 말을 내고 난 후 허튼 짓 했다고 후회하지만 순간을 못 참을 때가 있다. 정말 고치고 싶다.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성도가 나 혼자인 교회에 다녔다면 나는 지금과 같은 모습조차도 되지 못하고 벌써 믿음이 식었을 지도 모른다. 주위의 여러 집사님들과 교제하며 좋은 본을 많이 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내가 넘어졌을 때 붙들어 일으켜주는 도움을 받는다. 나의 문제가 크게 느껴졌을 때 나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서 깨달음을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곤 한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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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내가 일으켜 세워주어야 할 사람이니 지쳐있을 때 격려해주는 말 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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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동역자들의 충고를 달게 받으며 나의 부족한 점을 고쳐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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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연약한 지체 돌아보기 - 다락방의 자매에게 주중에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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