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자세는 바로 다른 사람을 잘 섬기려는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모습이 다른 사람을 잘 섬기는 모습일까요? 오늘은 다른 사람을 잘 섬기기 위해 소그룹 지도자에게 필요한 마음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리더에게 사랑이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자질입니다. 사랑을 잃어버리면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아닙니다.”(고전 13:2) 고린도전서 13장은 우리에게 사랑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취해야 할 일곱 가지의 태도와 사랑한다면 해서는 안될 여덟 가지 태도가 있다는 사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고 명령합니다.(골 3:14)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리더는 무엇보다도 가장 적합하게 섬길 수 있도록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하는 자세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야고보서 3장 17절에 의하면,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성결하고 화평하며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우리를 다른 사람을 온전히 섬길 수 있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역사하셔야만 다른 사람들 가운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가장 필요한 자세는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우리 안에 그분이 거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비로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삶에서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비판 정신은 남을 돕는 과정을 가장 치명적으로 파괴하는 태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 쉽게 비판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보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진정한 이해와 용납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위하여 우리의 편견이나 생각이나 비판을 미뤄놓고, 의식적으로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하며(갈 6:1), 우리가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이 영적 열등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됩니다.(히 5:1-2) 우리는 우리 자신도 어려움과 약점이 있다는 것에 정직하고, 공개적이며, 투명해야만 합니다.(고후 12:7-10) 이것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의 범위를 나 자신이 먼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엡 4:13) 이를 수 있는 잠재력을 주셨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수준까지 이르러야만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만약 우리가 남을 도와야한다는 필요를 인식하고, 돕기 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한다면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와 같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오늘 당신은 어떻습니까? 다른 사람을 잘 섬길 자질이 준비되어 있습니까? 어쩌면 너무나 완전한 수준을 세워둠으로써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흘려보내지는 않습니까? 만일 구체적인 기술을 모른다면 배우십시오. 그리고 지금 즉시 섬기기 위해 자신을 헌신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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