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180호 열매 맺는 리더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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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사랑의교회 국제제자훈련원입니다
2003년 7월 28일 제 180호 리더십네트워크를 보내드립니다.
훈련원소식과 목회자료를 함께 보내드리니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열매 맺는 리더가 되십시오


기가 막히도록 좋은 계획을 세웠지만 이루어진 것이 하나도 없다면, 그 계획 자체가 갖는 의미나 가치는 전무하다고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지 못하는 계획은 허무하기만 할뿐입니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데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실질적인 실행의 여부일 것입니다.

‘실행(Execution)’은 ‘원래 계획한 사항’과 ‘실제로 실천에 옮긴 결과’와의 ‘격차’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실행은 단순히 결과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실행은 그 자체로서 일종의 규율입니다. 또한 사람, 전략, 운영이라는 세 가지 핵심 과정의 연계를 요합니다.

특별히 실행에 일관성을 갖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기본요소가 절대적입니다.

1. 실행을 이해하는 리더
2. 실행에 초점을 맞추는 문화
3. 적재적소에 적합한 사람을 쓰기

이처럼 실행은 절대로 우연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적시에, 적합한 사람이, 적절한 사항에 대해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실행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위대한 리더들은 항상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망보다는 현실에 근거한 비전을 내세웁니다. 그런데 실행의 중심에 서 있는 리더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현실 감각을 유지한다


리더가 일상적 현실과 동떨어지게 되면 실제 중요한 일이 벌어지는 것에 대한 감각을 잃게 됩니다. 더군다나 리더는 문제의 핵심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어려운 질문을 던지는 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구성원들도 자신감을 잃게 된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리더가 실제 상황과 구성원을 이해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뿐입니다.

중요 사항에만 초점을 맞춘다


좋은 리더는 사람들이 소수의 중요 사항이 주어졌을 때만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이해합니다. 이는 어떤 조직이든 무한한 자원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항상 몇 가지 중요 사항에만 관심이 집중됐을 때 최선의 결과가 나오는 법입니다.

주어진 과제를 끝까지 이행한다


무슨 일이든 끝까지 이행하는 것이 없으면 아무리 단순한 목표라도 제대로 성취할 수 없습니다. 좋은 리더는 사람들에게 원래하기로 약속된 일을 성취했는지 여부를 항상 묻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게 합니다. 이런 일을 처음 당했을 때 사람들은 충격을 받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약속했던 일을 성취하는데 보다 진지한 자세를 가지게 됩니다.

일을 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 일을 해낸 사람에게 보상한다


사람들은 보상이 항상 강조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적과 보상을 연계시키지 않는다는 것은 의외의 일입니다. 좋은 리더라면 그런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들은 최고의 실적을 올리는 자가 최대의 보너스와 스톡옵션을 얻을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만들어 놓습니다. 실제로 이런 사례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좋은 실적은 반드시 보상을 받는다는 인식은 확대될 수 있을 것입니다.

코치역할을 수행한다


좋은 리더는 구성원들과의 모든 접촉을 이들에게 실행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기회로 간주합니다. 그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코치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즉 사람들이 현재 무슨 일을 하는지를 관찰하고 이를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에 대해 코치를 해주는 것입니다. 좋은 리더는 다른 사람들이 대답하길 회피하는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장래에 모범이 될 행동과 실적의 규범을 알려주는데 능숙합니다. 보통 80%의 학습은 교실 밖에서 이루어지는 법이므로 좋은 리더라면 항상 성공을 위한 도구를 사람들에게 전달할 용의를 갖고 있습니다.

감성적 결단력을 소유하고 있다


감성적 결단력은 나 자신에 솔직하고 다른 견해를 받아들이며 현실에 정직하게 맞닥뜨릴 수 있을 만큼 자신감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감성적 결단력을 지닌 리더는 다른 사람들이 회피하는 어려운 일을 솔선수범할 마음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기에는 적합한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무능력한 사람을 단호하게 해고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감성적 결단력의 4가지 핵심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진실함 - 자신이 말한 것을 실천에 옮기는 특징
2. 자기 자신감 - 자신의 강점에 대해 자신 있게 생각하는 것
3. 자신의 영역에 대한 전문성 - 자신의 전문영역에 1인자가 되는 것
4. 겸손함 - 자아를 너무 내세우지 않는 태도




매사가 그러하지만, 실행의 중심에도 리더가 서 있습니다. 리더의 리더십의 자질과 수준이 그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법입니다.

위에서 보았듯이 실행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요인입니다. 또한 실행은 자신이 속한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볼 수 있게 합니다. 실행에 근거를 둔 조직은 누구보다도 상황에 가까이 다가가 있기 때문에 변화에 민첩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살아남아야 한다면 그리고 환경변화에 대처해 조직 내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면 실행을 잘하는 조직일수록 그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처럼 실행에 대해 어떤 이해를 가지고 있는가는 우리의 사역과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열매를 맺는 리더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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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국제제자훈련원과 사랑의교회는 사랑의교회 창립 25주년과 옥한흠목사 사역 35주년, 그리고 제자훈련지도자 세미나 수료자 1만명 돌파를 기념하며 지난 25년동안의 사역을 점검함과 동시에 앞으로 전개될 사역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을 통해서 한국교회의 제자훈련 목회의 현황을 파악하고, 앞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하오니, 설문에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CAL세미나를 수료하신 목회자는 설문에 참석할 수 있으며 설문에 참여하신 목회자님께는 "리더십 바이블"(근간출판,520쪽분량)을 보내드립니다. (1교회에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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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제자훈련 한다 - 조영진 목사

지난 5월에 열린 미주지역 10기 제자훈련지도자 세미나 때 조영진 목사가 "나는 제자훈련을 이렇게 한다"이라는 제목으로 전한 동영상입니다 .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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