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50호 - 큐티를 하려고 할 때 생기는 어려움 극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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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성도님이 큐티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변명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나님,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오늘 아침에 정말로 하나님 뵙고 싶었어요. 그런데 일이 생겼답니다.” 그 성도님의 말에 하나님은 “그래, 내가 알지, 나도 봤단다. 그 일이 혹시 늦잠자는 것 아니었니?”

큐티(이하, 경건의 시간)시간을 가지는데 가장 큰 문제는 아침에 눈을 뜰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야 하나 좀 더 자야 하나” 미혹의 궤계로 당신은 실제보다 더 큰 피로를 느낍니다. 미혹이 영이 당신의 육체와 연합하여 당신의 육체를 침대에 못 박습니다.

이런 반복되는 일상의 삶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열정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열망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심해야 합니다.


극복방법



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어렵습니다. 몇 가지 이유들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들기를 꺼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도슨 트로트맨(네비케이토 선교단체 설립자)은 “밤 열시에 하고 있는 그 일이 경건의 시간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면 자지 않고 그 일을 계속하겠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잠자리에 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손님이 있을 때도 자리에서 일어나 잡지를 나누어주며 “죄송합니다. 저는 그만 물러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하나님과 만나기로 약속을 해 두었기 때문에 이제 그만 쉬어야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하나님과의 약속시간이 제 삶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하고는 사라지는 것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싸움은 몇 초로 결정 납니다. 지체하고 있으면 패배를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경건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시는 한 성도님이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당신은 경건의 시간에 실패 없이 일어나는 문제에 관하여 하나님께 도움의 기도를 드리나요?” 그 질문을 들은 이들은 “아니요. 저는 그냥 일어나버립니다” 라고 대답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침에 규칙적으로 일어나는 문제로 기도하겠다면 그 전날 밤에 하십시오. 일어날 것인가 말 것인가의 문제는 내일 아침에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내일 아침에는 미혹의 영들이 “일어나지 마”라고 속삭이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경건의 시간을 갖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온갖 것들을 경계하십시오. 특히 전날 밤을 조심하십시오 경건의 시간을 빼앗아 가는 도둑들을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무리한 T.V.시청, 인터넷 서핑 등을 피하셔야 합니다.


노래를 흥얼거리다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마음속에 그 노래와 함께 잠이 깬 경험이 있으십니까? 그런 때에는 아침에 매우 상쾌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내일 아침에 만나요” 라고 영적인 생각을 하면서 잠을 청하십시오. 다음 날 아침뿐만 아니라 잠자는 그 시간에도 하나님과 교제하는 은혜를 누리실 수 있을 겁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경건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는 것입니다. 아무리 신앙심이 깊으신 분들에게라도 사탄이 가장 큰 방해받는 것중 하나는 하나님과 교제의 시간을 갖지 못하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려면 삶의 우선 순위에서 경건의 시간을 최우선으로 결단하시고 하나님을 만나셔야 합니다. 이런 결단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음날 묵상할 본문을 펴 놓고 잠자리에 드십시요 책상위에 그냥 놓여져 있는 성경보다는 읽을 본문이 펴져 있는 성경이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에 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아침 한 끼를 걸렀다고 “세상에, 나는 너무 형편없는 사람이야. 이렇게 성실하지 못하다니. 앞으로는 절대로 밥 안 먹을꺼야” 라고 말하는 사람 보셨습니까? 한끼를 거르면 그 다음 식사때 조금 더 많이 먹지 않습니까? 한번 실패했다고 그것 때문에 주저앉지 마십시오.

어떤 새로운 일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3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습관처럼 편안해지는 데는 또 다른 3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6주를 지속한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용기를 가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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