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44호 - 무엇을 기도할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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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신선한 컬러와 명료한 제목이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서문을 읽어보니 기독교의 생명은 항상 기도로 호흡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성경이 가르쳐준 이상적인 기도는 기도를 받으시는 하나님께 주체가 있고 기도의 생명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한다.

가장 완전한 기도는 모든 기도의 기초가 되고 지침이 되는 주기도문이다. 주기도문을 통하여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큰 뜻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 뜻에 맞는 기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소서, 이 세가지 라고 말하고 있다.

로이드 존스는 "인간은 무릎을 꿇고 하나님과 마주 하고 앉을 때 가장 위대하고 가장 높아진다" 라고 했다. 기도해야 할 사람이 기도하지 않으면 영적 실어증에 걸리고 영적 갈등에 빠지게 된다. 아무리 하나님의 손에 크게 쓰임을 받는 위대한 종이라 할지라도 감정이 폭발하면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는 때가 있다.

주님은 우리를 보고 세상의 빛이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빛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선한 행실을 말한다. 그리고 불신자들이 선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을 높이고 싶은 생각이 우러나오는 것이다. 우리 자신이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하나님을 노엽게 하고 불신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멸시하게 만드는 것이다.
주기도문의 핵심은 하나님의 나라이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어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오셨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역하셨고 또한 자기 사역을 제자들에게 위임하고 떠나셨다. 하나님께서 지상교회를 세우신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 나라를 전세계에 확장하는데 있다.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느끼게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녀를 통해서 그 뜻을 세상에 이루려고 하신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바울이 노력한 것처럼 "내 몸을 쳐 복종 시킨다" 고 했다. 이 말은 육적인 자아를 철저하게 승복시키며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거룩한 삶을 살았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중심은 이 세상을 구원하는 것과 하나님의 자녀가 거룩하게 사는데 집중되어 있다. 우리의 인생방향과 목표는 하나님 중심으로 맞추어 져야 한다.

인생 목표를 하나님 중심에 맞춰 놓으면 어떤 생활이라도 다 해낼 수 있음을 배울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그 뜻밖에서는 아무것도 큰 것이 없다.

이제부터 믿지 않는 이웃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한 나에게 주신 기회고 나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데 필요한 또 다른 인력을 주신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주님 앞으로 나가도록 나의 시간과 정성을 쏟을 것이다.


- 이 글은 사랑의교회 어느 제자훈련생의 훈련노트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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