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9호 - 중보기도자를 만드는 소그룹 지도자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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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맺는 소그룹지도자를 위한 편지-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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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자를 만드는 소그룹지도자가 되십시오 '

하나님은 중보기도가 우리와 이 땅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중보기도를 위해 헌신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많지 않습니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멋진 잔치를 베푸셨는데 우리들은 한쪽 모서리에 앉아 초라하게 빵조각만 씹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중보기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특권임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과 잠재력을 포기하는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그렇다면 어떻게 중보기도의 특권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소그룹이야말로 중보기도의 특권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현장입니다. 따라서 소그룹지도자는 구성원들의 중보기도를 잘 이끌어야 합니다.

1. 먼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십시오.

소그룹지도자는 구성원들이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교제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개인기도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중보기도의 능력도 체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의 관계는 급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소그룹지도자는 구성원들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간과 환경을 통제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2.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도우십시오

주님은 우리에게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기도할 때 중언부언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구체적으로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그룹지도자는 구성원들과 기도할 때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하나님이여 한국을 축복하시고 우리 교회를 축복하시고 선교사님들을 축복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하지 마십시오. 구체적으로 기도하십시오. 그래야 구체적인 응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기도노트를 사용하도록 하십시오

기도노트는 기도를 정리하고 기억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기도의 응답과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기도노트를 구성원들과 함께 기록하십시오. 그리고 어디나 그것을 들고 다닐 수 있도록 격려하십시오. 그래서 기도노트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영적성장의 기록이 되게 하십시오. 또한 하나님이 어떻게 삶속에서 깊숙하게 일하시는가를 볼 수 있는 영적 현미경이 되게 하십시오. 지속적으로 기도의 부담을 가져서 기도의 영웅이 되도록 만드십시오.


소그룹 지도자 자신이 기도하지 않으면 구성원들도 그만큼 기도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가르침으로 전수되는 지식이 아니라 모범으로 전수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소그룹지도자 여러분, 먼저 중보기도에 헌신하십시오. 그래야만 구성원들이 중보기도에 헌신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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