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16호 - 탁월한 평신도 지도자의 모델 1. 가이오
2002년 9월 5일 제자 · 사역훈련생을 위한 16번째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
' 탁월한 평신도 지도자의 모델 1. 가이오 ' Q. 당신은 어떤 지도자가 되길 원합니까? 하반기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요한3서에 등장하는 "가이오"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요한3서는 순회 전도자인 데메드리오를 위한 요한 사도의 '추천서'입니다. 순회 전도자인 데메드리오는 각 지역에서 전도활동을 하는 동안 그 지역의 교회에서 숙박을 해야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같은 교회에서 장로라는 동등한 위치에서 사역했던 두 인물 중 가이오는 칭찬과 격려를 받았고, 디오드레베는 책망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과연 무엇이 이런 차이를 가져왔는지 숙고해 보았으면 합니다. 1. 가이오는 영적 지도자에게 사랑받는 자였습니다 (1, 2절) 사도 요한은 "나는 진정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라고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반기 훈련을 통해 여러분을 섬기는 영적 지도자들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과 사람에게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십시오. 2. 가이오는 영적 지도자가 기뻐하는 자였습니다 (3, 4절) 가이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었기 때문입니다. 영적 지도자들에게 가장 기쁨은 주안에서 낳은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다른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그런 소식을 듣게되면 더할 수 없는 기쁨을 얻게됩니다. 3. 가이오는 은사대로 기쁘게 섬기는 자였습니다 (5~7절) 가이오는 섬김의 은사, 공궤의 은사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랬기에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복음을 전하고도 이방인들에게 아무것도 받지 않는 순회 전도자들을 영접하여 기쁨으로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물질을 사용해 하나님을 위해, 그리스도의 지체들을 위해 사용한 것입니다. 4. 가이오는 진리를 위하여 함께 수고하는 자였습니다 (8절) 가이오가 한 일은 순회 전도자들을 섬기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그 섬김을 통해 "진리를 위하여 함께 수고하는 자"가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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