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1호 - 예수님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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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3월 21일 제자훈련 네트워크 1호를 보내드립니니다.

' 예수님의 전략 '




Q. 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영향력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다면 얼마나 될까요?

Q. 지금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영향력의 크기는 얼마쯤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Q. 세상을 변혁하는 엄청난 일이 한 사람의 영향력으로부터 시작되고 완성된다고 하면 동의하겠습니까?


역사상 '한 사람'에 대한 기대가 가장 컸던 분은 예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대 기록에 보면 예수께서 승천하신 뒤에 천사들과 나눈 대화가 나옵니다. 지상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승천하신 예수께 대변인 노릇을 하는 가브리엘 천사가 땅에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사람으로 살면서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했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며, 온 세상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모든 세대 모든 곳의 사람들 이 예수님이 그들을 위해 행하신 것을 전해 들고 그의 나라로 들어오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브리엘이 다시 물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제자들에게 나의 메시지를 남겨 두었지.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전할 것이야." 라고 예수님은 간단히 대답하셨습니다.
다소 놀란 듯이 가브리엘은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실패라도 하면 어쩔 셈입니까?"
예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계획은 전혀 없네. 나는 그들을 믿는다네!"


이 대화의 내용은 전설적인 성격을 띠고 있지만 그 내용의 핵심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을 복음화하는 일을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소수의 무리에게 맡겨 두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으로부터 중요한 원리를 배우게 됩니다. 소수의 헌신된 제자가 중요합니다. 훈련되지 않은 백 명보다는 훈련된 한 명의 리더가 더 큰 영향력을 끼칩니다.
깨어난 한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엄청난 일의 시작이 됩니다. 오순절에 능력의 성령께서 오심으로 예수님의 헌신된 소수의 제자들은 한 세대 안에 로마를 '어지럽게' 하였습 니다(행 17:6).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게 된 것 역시 이 첫 제자들의 헌신과 성실 때문이었습니다.


성공을 위한 최고의 전략은 리더를 키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