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오전 7시 "소속된 사역단체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연계하여 서로의 사역을 돕고 나아가 지역교회가 건강하게 설 수 있도록 협력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것을 그 사명으로 한다"는 사명선언문을 내건 『교회를 섬기는 사역단체 연합』(Church Equipping Network)이 창립예배를 드린다.

198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기 위해 설립되기 시작한 전문 사역단체들이 이제는 나름대로 목회의 각 영역에서 귀한 몫을 감당하고 있다. 그러나 다원화되어가는 이 시대에 사역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교회를 섬길 때 보다 효과적이며 구체적으로 지역교회를 도울 수 있다는 의견에 일치를 보게 되었다. 이에 서로의 사역을 소개하며 지역교회와 사역단체 간의 보다 튼튼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2001년 3월 2-3일 양일간 각각의 사역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회를 섬기는 사역단체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창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교사연』에 소속된 기관들은 복음적이어야 한다(Evangelical), 전문적이어야 한다.

(Professional), 윤리적이어야 한다 (Ethical), 신뢰성이 있어야 한다(Credible), 목회적이어야 한다(Pastoral)는 다섯 가지 원칙으로 결정되었다. 이 원칙을 통해 검증되어 교사연에 참여하게된 기관은 아래와 같다.

이제 지식 정보사회라 일컫는 21세기를 맞아 『교사연』의 창립과 더불어 지역교회와 전문사역단체 간에 협력사역을 통해 보다 성숙하며 탁월한 역량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는 일이 일어나기를 소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