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55호 21세기 리더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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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제자훈련원입니다
2000년 6월 19일 제55호 리더십네트워크를 보내드립니다.
훈련원소식과 목회자료를 함께 보내드리니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21세기 리더의 조건


리더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많지만 진정한 리더는 많지 않다.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많지만 진짜 리더는 많지 않다. 한 조직에 어떤 리더가 있는지는 매우 중요하다. 좋은 리더십이 없는 조직은 비효율적이며 그 조직의 구성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리더의 자격이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이 리더의 자리에 앉아있다는 것은 자신에게도 조직과 구성원들에게도 불행한 일이다.

변화무쌍한 21세기를 맞이하면서 리더십과 조직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많은 사람들이 21세기형 조직과 거기에 걸맞는 새로운 리더십의 모습을 예견하고 있는데 이러한 연구와 관심들은 목회자인 우리 모두가 주목할 만한 것들이다. 조직훈련과 경영전문 강사인 데이비드 프리멘틀은 "21세기 리더(뜨락)"를 통해 성공적인 21세기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과 행동지침을 크게 14가지 범주로 나누어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중 제4장의 일부를 나누어보면 다음과 같다.

1. 조직 성장의 바탕은 창의력
우수한 조직들의 특징은 창의적인 관리기법에 있다. 이런 조직의 리더들은 어떤 직무, 어떤 입장에 있건 창의력을 발휘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안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은 관리의 가장 긍정적인 측면 중 하나이다. 창의력을 무시하는 조직은 궁극적으로 성공을 억제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차세대 리더는 창의력이 뛰어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그리고 자신의 팀이 일상의 도전에 응집력있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며 모든 팀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용하여 적절히 적용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2. 신용은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것
리더는 단 1분, 또는 단 하나의 의사결정으로 쉽게 신용을 잃을 수 있다. 그러나, 신용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몇 년 또는 수많은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하다. 편의주의(Expediency)와 신용(Credibility)은 양립할 수 없다. 편의주의란 주체성의 결여, 뚜렷한 사고방식의 결여, 명확한 관리 철학의 결여, 진실성의 결여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그 결과로 리더의 신용을 훼손한다. 차세대 지도자는 지속적이고 공정하며 뚜렷한 관리방식으로 신용을 확보한다. 리더의 한마디는 곧 이후에 따라올 그의 행동을 의미한다는 것을 팀원들은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리더의 신용은 팀원들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부여한다.

3. 리더의 업무는 결단력
차세대 리더의 업무는 일련의 결정과정이다. 차세대 리더는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결단력있게 결정을 내린다. 그 근거란 곧 팀원들이며 고객들이고 또 조직의 유익이다.

4. 위임이란 100% 신뢰하는 것
리더들은 스스로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팀원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뛰어나다. 차세대 리더는 팀이 업무를 자발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그리고 그들을 신뢰한다. 때문에 업무와 관련된 결정권도 위임할 수 있다. 팀원들이 결정하는 비중이 클수록 훌륭한 리더이다.

5. 팀원 계발의 핵심은 관심의 조화
팀원 계발의 핵심은 리더의 관심과 팀원 자신의 관심을 조화시키는데 있다. 차세대 리더는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역량이 뛰어난 팀원을 포기할 정도의 각오가 되어 있다. 즉, 다른 부서로 이동시켜 중요한 경험을 쌓게 하고 현재와는 다른 부문에 대한 지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리더는 팀원이 뒤처지는 모습을 좌시하지 않으며 늘 그들의 발전을 염두에 둔다. 그러나, 차세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당신 자신부터 지속적으로 계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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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