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계속해서 느헤미야를 통해 리더십의 원리를 배우고 있는 중이다. 진정한 지도자는 기도로 시작한다. 그리고 계획한다.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제안하고 설명한다. 하지만 조직이 없는 동기부여는 좌절감으로 인도한다. 릭 워렌과 함께 느헤미야의 성공적 조직의 원리를 정리해본다.
1. 단일화의 원리 느헤미야는 제비를 뽑아서 일을 할당하지 않았다. 거대한 조직체를 만들지도 않았다. 복잡한 도표를 만들지도 않았다. 그의 조직은 아주 간단했다. 느헤미야 3장을 살펴보면 그는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그룹으로 조직을 했다. 제사장, 여리고의 사람들, 하스나아의 아들들, 드고아의 사람들. 이런 그룹들은 이미 서로 관련이 되어있는 자연적인 그룹이었다. 가장 강한 조직은 가장 간단한 조직이다.
2. 참여의 원리 일하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라. 이 점을 터득하지 못하는 지도자들이 많이 있다.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일하는 대신에 게으르고 반응이 없는 사람들을 참여시키려고 엄청난 시간을 소비한다. 느헤미야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참여했다. 단 귀족층인 드고아 사람들만 빼고(느3:5). 지도자는 모두를 사랑하나 움직이는 사람들과 함께 움직인다. 어디에나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먼저 그런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라. 변명하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지 말라.
3. 위임의 원리 조직을 할 때는 구체적으로 일을 할당해야 한다. 느헤미야는 모인 군중들에게 연설을 한 후에 모두가 흥분하여 일을 하고자 했을 때, "당신들이 원하는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적당히 하시오"라고 말하지 않았다. 느헤미야는 과업을 구체적인 일로 세분하고 특정한 사람들에게 특정한 일을 맡겼다. 그는 큰 목적을 작은 일로 세분했다. 이것이 큰 문제를 작게 만드는 능력이다. 그리고 확실한 작업 명세서를 개발했다. 마지막으로 직책과 사람을 조화시켰다. 잘못된 사람이 일을 맡으면 혼란이 일어난다.
4. 동기부여의 원리 느헤미야는 사람들이 일을 할 때에 그들이 관심있는 곳에서 일하게 했다. 성을 쌓는데 자기 집 근처에서 하도록 했다. 이러한 조치는 사역의 동기를 부여하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달성하도록 도와주었을 것이다. 좋은 지도자는 사람들이 잘하는 분야를 개발하도록 돕는다.
5. 협동의 원리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하도록 하려면 개인적으로 하기보다는 팀웍으로 하는 것이 훨씬 낫다. 느헤미야는 시계 방향으로 전 성을 쌓아가면서 모든 사람들이 서로 도우며 서로 격려하도록 했다.
6. 행정의 원리 느헤미야가 사역의 최전선에서 다스리며 감독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느헤미야 3장에서는 그의 이름이 한 번도 언급되지 않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그는 감독관을 임명하고 모든 사람이 그들의 권위 아래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7. 감사의 원리 훌륭한 공동체는 인정을 해준다. 느헤미야 3장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름은 그들의 공로를 인정해주기 위한 방편이었을 것이다. 믿음으로 행한 위대한 일꾼들의 목록이다. 느헤미야는 공로를 받을 자에게 그들의 공로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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