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52호 느헤미야에게서 배우는 리더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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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제자훈련원입니다
2000년 5월 8일 제52호 리더십네트워크를 보내드립니다.
훈련원소식과 목회자료를 함께 보내드리니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느헤미야에게서 배우는 리더십 3


지난호에 이어 위대한 리더십의 멘토 느헤미야에게서 리더십의 원리들을 배우고 있다. 리더십을 가진 자들은 기도하는 가운데 계획을 세운다.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선한 청지기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느헤미야는 어떻게 계획을 세웠는지 하나하나 살펴보자.

1. 곰곰이 생각한다.
느헤미야가 성을 재건하는 생각을 처음 갖게된 이후에 그가 실제로 그 계획을 왕께 제출할 기회를 가질 때까지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가? 그는 기도와 함께 계획도 세우고 있었다. 왕이 느헤미야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었을 때에 그는 이미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요청할 수 있었다.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은 실패하도록 계획하는 것이다.

2. 기회를 찾기 위해 준비한다.
기회가 문을 두드릴 때에 문을 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많은 경우에 기회를 이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기회를 놓치고 만다. 그 당시 왕의 앞에서 슬픈 기색을 띠는 것은 사형에 해당되는 죄였다. 왕 앞에서 이맛살을 찌푸리면 목 베임을 당할 수도 있었다. 느헤미야는 왕 앞에서 수색을 보이는 모험을 감행했다. 그는 큰 두려움 가운데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왕에게 나아갔다. 지도자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간다.

3. 목적을 세운다.
우리가 목적을 설정하는데 있어서 보통 범하는 두 가지 잘못이 있다. 너무 목적을 작게 세우든지 그 목적을 너무 빨리 달성하려는 것이다. 느헤미야는 결코 건축가가 아니었다. 왕의 술관원이었을 뿐이다. 그러나 그는 위대한 계획, 예루살렘의 성벽을 재건하는 비전을 세웠다.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위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4. 기한을 정한다.
목적은 기한이 있어야 한다. 세운 목적에 기한이 없다면 목적이 아니다. 계획에는 시간관리가 포함된다. 당신은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지를 알고 언제 하기를 원하는지를 안다. 여기에 질문해야 될 문제는 얼마나 오래 걸릴 것이냐는 것이다. 느헤미야는 기한을 정했다(느2:6).

5. 문제를 예상한다.
이라크에서 이스라엘까지는 약 800내지 1,000 마일이 되는 먼 여행길이다. 여러 지역을 통과해야 했다. 느헤미야는 이 위험한 여행길에서 방해를 받지 않고 여행할 수 있도록 자기를 보호해 줄 것을 요청한다(느2:7).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는 아무도 예견하지 못하는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한다. 그리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강구한다.

6. 대가를 계산해야 한다.
이것은 계획에 있어서 예산을 짜는 분야에 속한다. 삶의 모든 분야는 대가를 치루도록 요구한다. 느헤미야는 자신이 왕에게 요구하는 일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았고 왕에게 필요한 물품들의 항목을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놀라운 기회를 제공하신다. 우리들은 그런 기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된다. 당신은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무슨 계획을 세우는가? 당신의 삶을 향한 주님의 비전을 가지고 어떤 계획을 세우는가? 당신은 계획을 세우는가? 아니면 저절로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는가? 전도나 성경읽기, 기도하는 일이나 성도간에 아름다운 교제를 갖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성공을 위해 계획하기보다는 실패를 두려워하면서 시간과 예산을 소비하고 있지는 않는가? 계획을 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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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