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50호 느헤미야에게서 배우는 리더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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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제자훈련원입니다
2000년 4월 24일 제51호 리더십네트워크를 보내드립니다.
훈련원소식과 목회자료를 함께 보내드리니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느헤미야에게서 배우는 리더십1


요즘 리더십에 관한 수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리더십에 관한 많은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리더십의 부재라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느헤미야는 리더십의 원칙을 설명해주는 교과서와 같다. 지금까지 기록된 책 가운데서 지도력에 관한 최고의 책이다. 느헤미야라는 멘토가 가르쳐주는 리더십의 원칙들을 살펴보면서 오늘 우리의 목회현장에 적용해보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투자가 될 것이다. 오늘부터 몇 주 동안 함께 나누게될 내용은 새들백 교회의 릭 워렌 목사가 리더십에 관해서 가르쳤던 설교가운데에서 요약했다. 이번 호에는 하나님께서는 왜 수많은 사람 가운데서 이방 왕의 술을 따라주는 느헤미야를 지도자로 선택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1. 느헤미야는 주위 사람들의 필요에 민감했다.
느헤미야는 성공한 사람이었다. 그의 삶에 최고점에 도달한 사람이었다. 왕국의 제2인자가 되었다. 봉급도 많이 받았고 자신의 위치를 위태하게 할 아무런 이유도 없었다. 아마도 바벨론에서 태어난 이민 2세인 느헤미야에게 예루살렘의 문제는 멀리 떨어진 곳의 남의 일처럼 보였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울하고 용기를 잃고 패배감에 사로잡혀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는 그것을 심각하게 받아 들였다.

지도자는 주위 사람들의 필요에 민감한 사람이다. 오늘 우리는 너무 편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 시대의 진정한 문제를 느끼고 살아가지 못하는지도 모른다. 오늘 우리가 느헤미야에게서 배워야 할 귀중한 교훈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관심을 가지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돌보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이 파괴된 것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계셨다.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관심을 느헤미야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느헤미야를 지도자로 택하셨다.

2. 느헤미야는 신실한 사람이었다.
왕의 술을 따라주는 관원의 위치는 왕이 그를 신임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졌다. 왕은 자신의 생명을 그에게 맡겼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하나님께서는 믿을 수 있고 의지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역을 맡기시기 전에 우리가 다른 사람의 사역을 섬기느냐는 것을 보는 것이다.

3. 느헤미야는 시간을 낼 수가 있었다.
느헤미야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민족의 어려운 일을 향해 "내가 가겠습니다! 나는 건축업자가 아니지만 가서 성벽을 쌓겠습니다"라고 자원했다. 그 일을 감당할만한 기술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위하여 그를 선택하셨다. 기술은 없었지만 그는 주위의 필요에 민감했고 신뢰할만 했고 시간을 낼 수가 있었다. 하나님께서 지도자에게로부터 능력보다는 신빙성과 신뢰감, 그리고 시간을 낼 수 있는 것을 더 보신다. 이런 성품들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여러분들은 "나는 특정한 은사나 재능이나 지능이 없다"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런 것들이 하나님께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믿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바른 성품을 소유하고 있는가? 성품이 성장하고 있는가? 사람들의 필요에 민감한가? 신뢰할 만한가? 시간을 낼 수가 있는가?

어떤 사람이 리더십을 발휘하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모든 것이 리더십에 의해 올라가고 내려간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지도자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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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