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문턱에서, 교회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 24호에서는 신사도적 개혁에 대해서 정리한 바 있다. 이번 호에서는 신사도적 패러다임의 몇몇 특성을 챠트와 함께 정리해본다.
신사도적 교회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들이 필요하다. 21세기의 지도자는 다음과 같은 기술 또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 자신의 위치 또는 직위를 통해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비전과 가치를 가지고 이끌어야 한다. ● 목적과 사명을 명확히 하고 분명하게 제시하여야 한다. ● 사람들을 세워가는 과정(process)에 헌신되어 있어야 한다. ● 멘토/코치로서의 자신의 역할이 가진 중요성을 바로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 평생 학습을 몸으로 실천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격려해야 한다. ● 이야기(narrative story)를 통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해야 한다. ● 과도기에 처한 사람들과 조직을 이끄는 기술들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 내부와 외부 정보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 공동체로서의 일체감과 서로간의 네트워크를 조성해야 한다. ● 새로운 시스템이 주는 기회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하며 새로운 동료들, 파트너십, 그리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에 있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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