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372호 - 기쁨을 위한 하나님의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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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3년 5월 27일
 
 

372호

기쁨을 위한 하나님의 명령
     

많은 사람들이 율법이란 단어만 들어도 눈살을 찌푸리며 인상을 씁니다. 또 율법주의자라 부르며 손가락질을 하기도 합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율법이 우리를 옭아매고 억누르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유익을 위해 율법을 정하셨습니다. 또한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성도들을 돌보며 사역자들을 훈련시키고 목양적인 사역을 감당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에 더하여 히브리서 기자는 크신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우리가 은혜로 누릴 수 있는 기쁨을 얻기 위해 소그룹의 필요성과 그 기능에 대해 설명합니다.

소그룹 안에서 우리는


1)
서로를 격려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서로를 격려하도록 부르시고 소명을 주셨습니다. 다른 성도들의 기도와 말씀으로 격려를 받도록 계획하셨습니다.


2)
서로 선과 사랑을 행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를 격려함 속에서 사랑과 선한 일을 행하게 하십니다. 이는 사랑과 선한 일이 소그룹 안이나 우리의 공동체 안에서만 행해지는 것을 넘어서 세상을 향하여 사랑하고 선한 일을 베풀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3)
함께 모입니다.

우리는 대그룹으로 모이거나 전 공동체적 모임을 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개개인이 서로를 섬기는 사역의 패턴을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서로 만나기를 즐거워하며 그 어느 누구도 소외 되지 않으며 누구든지 계속해서 다른 이들을 섬길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우리의 소그룹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이런 소그룹의 필요성이 더 절실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앞으로는 더욱 성도가 혼자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이 될 것입니다.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과 선행을 도모하고 모두가 섬김을 받고 또 섬길 수 있는 장이 마련 되어야 합니다. 모이고 또 모일 것을 명하시는 하나님의 소명에 응답하는 우리의 소그룹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소그룹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놀라운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은혜의 자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_ 히 10:23~25

이 글은 존 파이퍼 목사의 <마지막 때에 서로를 격려하라 _ Encouraging Each Other at the End of the Age> 설교를 요약, 각색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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