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469호 - 하나님과의 유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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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닮는다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꿈을 찾아 떠난 여정에서, 여러분의 마음에 가장 선봉에 있어야할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성품 안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자기 아버지의 뜻을 추구하고 계속해서 그 뜻을 행하며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자유를 예수님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확고한 뜻을 가진 하나님 아버지는 자신과 아들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자기 아들이 자신의 뜻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놓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늘 아버지의 뜻을 향해 우리가 성공적으로 모험을 해 나가기 시작할 때 경험하게 되는 유대관계입니다.

오늘은 새들백교회의 남성 사역 담당 목회자이자 전 세계 교회들의 건강한 남성 커뮤니티의 성장을 돕고 있는 Every Man Ministries의 창설자이자 대표인 캐니 럭의 신간 “Dream: 승리하는 남자가 찾아야 할 하나님의 꿈”의 제 7장을 요약 정리하면서 크리스천 리더로서 하나님과의 유대관계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1. 무조건적인 수용

“모든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을 때,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기도하고 계실 때 하늘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성령이 비둘기의 모습으로 예수님께 내려왔습니다. 하늘로부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로 말미암아 기쁘다.’라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눅 3:21-22)

아들이 한 업적과 상관없이 아버지가 아들을 받아 주고 인정해 주는 독특한 인식과 표현으로 인해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는 어느 누구도 침범하지 못하는 견고한 관계였습니다. 이 시점까지 예수님은 단 하나의 일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편에서 핵폭발 같은 위력의 사랑을 아들을 향해 표현해 주십니다. 그 선포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어떤 두려움도 예수님의 마음에 파고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인정이나 수용이 필요치 않으셨습니다. 바로 이것 때문에 이 땅에 사는 동안 주어진 시간을 하나님 아버지의 우선순위대로 순종하고, 당당하게 그분의 뜻에 초점을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2. 친밀한 앎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아들은 어느 것 하나도 혼자서 할 수 없다. 아들은 다만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서야 그것을 할 수 있을 따름이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무엇을 행하시든지 아들도 행하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그분이 하시는 모든 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신다. 너희에게는 놀랄 만한 일이겠지만 아버지께서는 이보다 더 큰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실 것이다’”(요 5:19-20)

이것은 서로를 친밀하게 알고 본이 되며 관계와 사랑을 함께 나누는 상호협력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아버지에 대한 지식에 근거해 이 땅에서 아버지의 뜻을 자기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소유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명명백백하게 계시되었으며 그 결과 자신의 삶을 통해 그것을 분명하고도 권위 있게 표현해 낼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주변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과 행동으로 정결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3. 상호협력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항상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 5:17)

예수님과 하나님간의 자유로운 감정과 생각의 교환은 일찍이 세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목적을 이루는 통합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극진히도 사랑한 까닭에 아들에게 자기 계획과 목적을 알려 주셨고, 아들은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것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자신이 얼마나 철저하게 협력하고 있는지 여러 번 언급하셨습니다(요 4:34, 8:28, 14:24, 6:38).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수십 번 언급한 것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에 대해 예수님께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목적을 실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몸소 체험하고, 보고 계시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꿈은 우리가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마르틴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많은 것들을 내 손아귀에 움켜쥐고 있었지만 그것들을 완전히 다 잃어버렸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에 올려놓은 것은 그것이 어떤 것이든지 여전히 내가 소유하고 있다.”

하늘 아버지의 꿈은 간단합니다. 그분의 뜻을 더 원하고 당신의 뜻을 덜 원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큰일에서든 작은 일에서든 하늘 아버지를 당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분으로 삼으십시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유대관계를 견고히 맺은 것처럼 이번 한 주간도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수용을 경험하고, 서로를 친밀히 알아가고, 상호 협력하는 한 주간 되시길 바랍니다.

Dream-승리하는 남자가 찾아야 할 하나님의 꿈

다시 꿈을 꿀 기력조차 없는 우리에게, 저자 케니 럭은 이 책에서 조언한다. “아직 당신 안에는 당신의 꿈이 자리하고 있다”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다시 그 꿈을 이루고 그 꿈을 더욱 크게 성취하도록 돕기를 원하신다. 저자는,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한 다섯 가지 지침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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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