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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을 섬기는 리더뿐 아니라 대부분 리더들은 리더의 위치에서 오는 책임감의 무게에 눌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리더가 갖는 부담을 직접 다룬‘책임감 중독’이란 제목의 책이 출간되어 주목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앞에서 이끄는 리더들은 때때로 모든 일을 자신이 책임을 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립니다.
그런데, 리더가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성원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말처럼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이번 소그룹 네트워크에서는「리더를 위한 매일의 약속」(존 맥스웰, 국제제자훈련원)에 실린 ‘결코 혼자서 일하지 말라’라는 글을 통해 혼자 뛰지 않는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녀가며 교회들을 굳게 하니라 (사도행전 15장 40절, 41절)
다른 사람들을 성장시키는 데 있어 가장 위대한 원칙은 결코 혼자서는 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 말은 지나치게 단순하게 들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른 사람들을 성장시키는데 있어 핵심적인 비결입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과업 수행을 전수하고자 할 때마다 다른 사람이 항상 함께하도록 하십시오. 이것은 필요 불가결한 당연한 연습은 아닙니다.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학습 모델은 리더가 질문을 하거나 또는 강의를 할 때, 추종자는 지도자의 생각을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난 숙련공은 다른 사람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다른 모델을 이용합니다. 즉, 그들의 기술을 마스터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수할 수 있을 때까지 자신을 따라 일하는 견습생을 받아들입니다. 그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그것을 한다. 나는 그것을 한다. 그리고 당신은 본다. 당신은 그것을 한다. 그리고 나는 본다. 당신이 그것을 한다. | 성장에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보고 경험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성장해 갑니다. 현명한 리더는 바로 이런 성장의 과정을 구성원에게 제공합니다. 리더가 자신에게 주어진 과업을 수행하고 감당하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면 구성원에게 이런 성장의 과정을 제공해 줄 기회를 만드는 것에는 소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명한 리더는 자신의 계획표에 반드시 구성원의 역량을 성장시킬 계획을 기록해 둡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합니다. 현명한 리더는 결코 혼자서 일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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