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22호 - 소그룹 구성원의 자존감을 세워 줄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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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중요합니다. 소그룹을 섬기면서 소그룹 지도자가 제일 우선적으로 감당해야할 사역 가운데 한 가지가 바로 소그룹 구성원들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것입니다.

오늘은 에드 영 목사의 신간 “나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사랑플러스)의 제 7장을 요약정리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합니다.

1. 그들의 독특함을 지지하라.

몇 분간 소그룹 구성원들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진심으로 그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그들이 우리 소그룹에 미치는 독특한 영향력을 가치 있게 여깁니까?
예수님은 사람들의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각 사람의 독특함을 똑같이 지지하셨고 응원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때때로 급하고 충동적이었지만, 동시에 동원가이자 지도자였습니다. 그가 그리스도를 세 번 부인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베드로를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또한 요한은 민감하고 동정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예수님은 돌아가신 후에 어머니를 돌보는 일을 “사랑하시는 제자”(요 19:26) 요한에게 맡기셨습니다. 또한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인정하신 예리하고 창조적인 경향을 소유했던 것 같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발견되는 아름다운 묘사와 시적인 환상을 기록하기 위해 요한을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양성이 인생의 양념이라고 말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각 사람의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무조건적으로, 의도적으로, 그리고 전략적으로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2. 그들에게 책임감을 불어넣어라.

책임감은 자존감을 증폭시켜 줍니다. 신뢰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감을 향해 나아가도록 만드는 중요한 촉매입니다. 만약 그들이 개인적으로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못한 채 언제나 그들의 어깨 너머를 기웃거리며 망설이고 있다면 그것은 과잉보호적 리더십입니다. 과잉보호는 일종의 거부입니다. 소그룹 지도자는 다른 사람들을 숨 막히게 하고 그들의 자존감을 억누르는 대신, 그들에게 책임을 맡겨야 합니다. 물론 실패의 위험도 있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자기 긍정적 성공의 기회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전 세계적인 복음 사역을 평범한 사람들에게 위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중대한 책임을 그들에게 넘기셨을 때 그들의 자존감이 하늘 높이 치솟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우리가 그들에게 책임을 위임할 때, 그들을 격려하게 되고 그들의 자존감의 틀에 버팀목을 덧대는 것이 됩니다.

3. 신중하게 비판하라.

올바른 태도로 하는 비판은 반드시 자신감과 자존감을 세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세우도록 돕고 싶은 바람을 가졌다면 때때로 비판이 필요하지만, 그건 신중하게, 그리고 올바른 마음가짐 즉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는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이 하신 것과 같은 비판은 오직 타인이 영적으로, 관계적으로, 감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비판입니다.

4. 그들의 메시지를 들어라.

우리는 모두 자기 말이 경청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떠들어 댄다면, 누가 듣는 역할을 하겠습니까? 남이 하는 말을 듣는 것은 그들의 자존감을 세우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은 야고보서 1장 19절에서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라.”고 말합니다. 만약 우리가 다른 사람들 안에 자존감을 세워 주고자 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들의 말, 그들의 생각, 그들의 감정 등 그들이 송신하는 모든 메시지에 말입니다.

5. 그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라.

UCLA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사람은 (특히 여성은) 육체와 감정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어도 하루에 8~10회의 의미 있는 접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피부의 접촉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능력은 육체적인 것 이상입니다. 사람을 감정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어루만진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인정할 때, 칭찬할 때, 그리고 격려할 때, 사람의 마음과 접촉합니다. 누군가 아무런 뚜렷한 이유 없이 한 팀이라는 것 때문에 감사를 표현하거나 우리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말해 주는 쪽지를 남길 때, 우리 기분이 얼마나 좋습니까? 겉으로 무가치해 보이는 것 같은 몸짓이 누군가의 자존감을 세우는 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잘 하도록 돕는 엄청난 기회를 주십니다. 예수님은 심지어 설계도까지 펼쳐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이우리를 사랑하시듯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보시는 것처럼 그들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이 우리를 대하신 것처럼 그들을 대하십시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이생에서 누릴 수 있는 최대의 기쁨 - 누군가를 엄청난 중요성과 가치를 발견하도록 돕는 것 -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누군가 안에 아름다운 자존감을 세워 줄 때, 우리 자신의 자존감도 회복하고 높아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게 맡기신 임무를 완수하며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이유가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자존감 그 자체를 위해 자존감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단 한 번의 인생에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자존감을 세우는 것입니다.

나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 의미를 찾아 평생의 여행길에 오른다. 존엄을 찾아가는 탐색이다. 의미와 가치와 존경에 대한 추구이다. 하지만 우리의 탐색은 헛수고로 끝날 때가 많다.
태초에 의도하신 진짜 나의 모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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