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죄는 끝났다 본문 : 로마서 8:1~4
내용관찰
하나님의 복음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한 자들은 그 순간부터 생명이 되시는 성령의 능력이 임하여 죄와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으로 죄인취급을 받지 않는다. 우리는 부패한 죄의 본성 때문에 연약하여 율법을 지켜 거룩한 삶을 이룰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인간의 모양으로 이 땅에 보내시고 우리의 모든 죄 값을 그에게 담당시키심으로 죄의 본성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사는 우리에게 율법이 요구하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셨다. |
연구와 묵상
1. |
1절, “그러므로”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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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까지의 전 문맥에서 바울은 복음을 믿고 예수님께 믿음으로 나아오는 자는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내용을 근거로 할 때 다음의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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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1절, 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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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있다는 표현은 내가 그 속에 들어가 소속이 되었다는 것으로 정죄를 받아야 할 대상이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나의 죄 값을 대신 담당하셨고 나는 그 도피성 되신 예수님 안에 피해 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정죄할 수 없을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도 더 이상 죄로 인정하지 않으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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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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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은 우리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거룩하게 살도록 하시기 위하여 율법을 주셔서 지키며 살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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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우리는 왜 율법을 통하여 구원을 얻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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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는 부패한 죄의 본성이 있기 때문에 늘 연약함으로 율법을 거스리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즉 율법은 우리로 하여금 죄를 극복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죄하는 역할만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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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육신으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연약함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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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질투,미움,탐심,교만,거짓,사기,판단,도둑질,강도,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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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연약하고 무능한 우리가 어떻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며 살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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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연약하여 율법의 요구들을 충족시키면서 살 수 없지만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를 대신 죽게 하심으로 율법의 요구를 단번에 이루셨고, 믿음으로 그 예수의 영이신 성령을 모시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죄가 틈탈 때마다 성령의 능력이 임하심으로 죄가 지배하는 삶을 살지 못하도록 역사함으로 그 율법의 요구를 이루는 일이 가능하게 하셨다. |
느낀 점
나를 생각해 보면 얼마나 연약하고 무능한 자인지 모른다. 선한 사람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내 속에는 아직도 남아있는 죄성이 있어 일어섰나 싶었는데 벌써 넘어져있는 모습을 발견할 때도 많이 있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나 싶은 열등감으로 웬만하면 주어지는 일들을 핑계를 찾아 피하고 벗어나려고 하는지 모른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나에게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다시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고 바로 서게 한다. 나는 성령의 사람이기에 결코 죄의 노예로 살 수 없다는 것이다. 내가 예수를 알기 전에는 죄를 지으면서도 내 소견에 옳은 대로 모든 일을 합리화 시키며 죄 속에서 이끌리며 살았지만 이제는 성령이 내안에 계심으로 인하여 무슨 일을 하든지 성령의 소리를 통하여 옳고 그름을 더 자주 느끼게 하시는 가운데 내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무한한 능력으로 죄를 이기고 살 수 있게 하시며, 내가 할 수 없었던 일들도 능히 가능하게 하시며, 세상의 자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앞에서의 자랑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가도록 하심을 느낀다. 나의 나 된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매 순간 감사하며 율법의 요구를 완전히 이룬 승리자의 모습답게 당당하게 살아가야 함을 또한 깨닫게 한다. |
결단과 적용
나 같은 자가 그것을 어떻게 해? 하고 불순종할 때가 참 많았는데 성령의 사람인 나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계신 성령님이 하시는 것이라는 것을 늘 명심하며 주어진 일들을 통하여 성령의 능력을 제한시킬 것이 아니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음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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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정죄의식이나 안 된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로마서 8장 1~4절을 암송함으로 이런 의식에서 벗어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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