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410호 - 송구영신(送舊迎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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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들 모두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해야하는 송구영신의 순간에 도달했습니다.
한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지난 한해가 되돌아보아지고, 이루지 못한 꿈을 접어둔 채,
새해에 대한 소망을 품어보게 됩니다.

지난 한 해, 리더십 네트워크도 영적 리더이신 여러분들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질주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영적 리더인 우리들의 삶에도 많은 어려움과 절망이 있었고, 영적 성장과 성숙에 대해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기대하면서 레이 프리차드의 사도신경 풀이 “내가 믿사오며”(국제제자훈련원 역간)를 통해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롭게 허락하실 한해를 견고히 세우는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2007년, 다사다난한 한해를 마감하며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되새겨보십시오.

혹, 여러분 중에서 절망에 빠져있는 분이 계시다면, 가장 기본적인 원리로 돌아가서 자신이 진리라고 알고 있는 것들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들'은 무엇을 말합니까? 몇 가지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그분은 결코 나를 버리시지 않으신다.
그분의 자비는 결코 그치지 않는다.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은 그저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하나님은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
그분은 나를 향한 그분의 계획을 이루시고 계신다.
하나님은 아직도 나를 사랑하신다.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신다.
예수께서는 오늘도 살아 계신다.
그분께서는 언젠가 자신의 백성을 위해 이 땅으로 돌아오실 것이다.

한 해를 보내면서 마음속에 절망이 자리하고 있다면, 오늘이 가기 전에 가장 기본적인 신앙의 원리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한 해를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2008년, 영적성장은 우연히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거룩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에 ‘거룩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그것이 불편하거나 인기가 없다고 해서 기독교 신앙을 바꿀 권리가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거룩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 신앙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영적 성장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벧후 3:18; 엡 4:15; 골 2:7).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은혜 안에서 자라기를 원하십니다. 지금부터 1년이 지난 후, 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여정에서 오늘보다 더 멀리 나아가 있어야 합니다.
1월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과 관련된 결심을 하곤 합니다. 만약 올해 살을 빼고 싶다면, 지금까지 해 온 것들을 그대로 계속해서는 안 됩니다. 영적 성장도 이와 같습니다. 어느 시점에선가 당신은 일정표를 바꾸고 우선순위를 재조정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성경을 읽고 기도할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더 일찍 일어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것은 성경 연구 모임에 참여하거나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역을 시작하거나 교도소를 방문하거나 낙태반대운동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장 거룩한 믿음 안에서 스스로를 세워 가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영적 성장은 마술이 아닙니다. 영적 성장을 위해서는 우리의 진지한 헌신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적 성장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번 한 주간, 새해를 맞으며 1년간 영적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 꼭 재조정해야할 삶의 영역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영적 리더이신 리더십 네트워크 회원 여러분!
2007년을 보내고 2008년을 맞이하는 이번 주간 송구영신의 주간에, 다시 한번 가장 기본적인 신앙의 원리들을 재확인하시고, 2008년의 영적성장을 향해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마련하시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Happy New Year!!!


내가 믿사오며 (Credo)

레이 프리차드 목사 특유의 명쾌함과 쉬우면서도 깊은 통찰로 풀어낸 사도신경! 우리는 세상과 자신, 하나님을 위해 진리를 선포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 책은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신앙에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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