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사역을 마무리 하면서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한 해 동안 이룬 사역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그 평가의 시간 속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수고한 소그룹 리더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것입니다. 늘 교회로부터 격려와 힘을 공급받는 리더는 그렇지 않은 리더들 보다 훨씬 더 장기적으로 힘 있게 사역 할 수 있습니다. 지치지 않고 힘 있게 사역하는 수많은 리더들을 우리교회에서 배출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리더들을 후원하고 격려하십시오.
1. 기도를 통해 격려하십시오. 요한복음 17장에서 예수님은 미래의 소그룹 리더들인 제자들을 위해 하나님께 악으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좋은 소그룹 공동체가 세워지는 것이 영적인 싸움임을 알고 계셨기에 그의 리더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교회의 소그룹 리더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중보기도 팀을 만들어 교회의 리더들을 위해 구체적인 기도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입니다. 소그룹 리더들을 위해 기도함으로 그들을 격려하고 후원하십시오.
2. ‘축하행사’를 통해 격려하십시오.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하나님이 소그룹을 통해 하신 일들을 축하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간증과 예배, 감사의 표현들을 순서로 해서 ‘축하행사’를 진행해 보십시오. “나의 작은 능력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이렇게 축복해 주셨구나” 하는 감격이 생길 때 한 해 동안 사역으로 지친 모든 피로들을 뒤로하고 다시 한 번 하나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헌신할 새로운 힘을 공급받을 것입니다.
3. ‘특별 컨퍼런스’를 통해 격려하십시오. 소그룹 리더들에게 외부인사들로부터 비전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십시오 여기에는 외부강사를 수련회에 초청하는 방법과 비전과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곳으로 리더들을 데리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가지를 모두 잘 활용해서 매년 소그룹 리더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힘을 공급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다면 리더들은 더욱더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4. 구조를 통해 격려하십시오. 소그룹이 30개를 넘게 되면 한 사람 한 사람의 리더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데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그때 필요한 것이 바로 소그룹 리더들을 후원하고 격려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각 모임 후에 ‘소그룹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필요하면 일대일로 만나서 지치고 힘든 리더들을 격려할 수도 있습니다. 또 ‘월별 보고서’, ‘분기별 보고서’ 등을 통해 리더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대화의 통로를 마련하십시오. 늘 리더들과 의견을 소통할 때 그들을 격려하고 위로할 기회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들을 격려하십시오. 위로와 격려가 없다면 우리 교회의 리더들은 혼자서 그 외로운 길을 힘들게 달려갈지도 모릅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교회를 위해 헌신한 리더들을 모아서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지치고 힘든 리더들이 격려 받고 새로운 힘을 공급받는 귀한 축복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본문내용 내려받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