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그분과 함께 영원한 사귐을 갖는 사람을 창조하려는 뜻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삶을 변화시키는 소그룹 인도법”(국제제자훈련원) pp.221-222에 나와 있는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빈 의자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자합니다.
하나님은 삼위일체로서 완전한 사귐을 즐기셨지만 그분의 뜻은 이 사귐을 그분을 믿는 모든 이들로 구성된 공동체로 넓히는 데 있었습니다.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이 사람들을 전도해서 그들을 이 새로운 공동체에 포함시키려는 데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메시아에 관한 약속(창 3:15)
- 노아에게 하신 약속(창 9:8-17)
- 아브라함을 큰 나라로 만드시겠다는 약속(창 12;1-5)
-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시겠다는 약속(출 6:7)
- 다윗에게 영원한 왕국을 주시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할 처소를 주시겠다는 약속(삼하 7:1-17)
- 하나님께서는 온 땅의 열방 가운데 알려지기를 원하심(시 67편)
- 모든 사람이 와서 하나님의 공동체의 일원이 되라는 초청(사 55:1-3)
- 온 땅에 알려질 메시아에 대한 약속(미 5:2-5)
- 온 땅의 열방들에게 알려질 하나님(습 3:8-10, 20)
- 모두가 와서 그리스도를 영접하라는 초청(마 11:28-30)
-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마 28:18-20)
- 모든 믿는 자는 새 공동체의 일원이 된다는 약속(요 3:16)
- 성령의 능력으로 모두가 예수의 증인이 된다는 것(행 1:8)
- 우리가 그들에게 전하지 않는다면 세상이 복음을 들을 수 없다는 것(롬 10:14, 15)
위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을 ‘빈 의자’에 초청해오셨습니다. 이 사실은 예수님의 삶 가운데서도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니고데모와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도 빈 의자의 개념을 사용하셨고, 우물가의 여인이나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 그리고 그분의 12제자들에게도 이 개념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초청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안드레는 베드로가 앉을 빈 의자를 내 주었고, 바나바는 바울에게,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렇게 했습니다.
제자의 역할 중 하나는 아직 성경적 공동체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에게 빈 의자를 내 주는 것입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이 지나기 전에 여러분 주변에 영적인 갈급함에 허덕이는 영혼들을 찾아보십시오. 그리고 그들을 여러분의 소그룹 모임에 초대해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빈 의자를 채우려는 여러분의 헌신위에 역사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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