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은 교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얼마전 한 소그룹은 구제사역을 위해 사랑의 펀드를 만들었습니다. 남편을 잃고 세아이를 혼자 어렵게 키우는 가정과 노숙자들과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 가정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축통장을 만들어 펀드통장으로 정하고 회계를 지명합니다. 그의 역할은 입금내역을 기록하고 상후반기에 발표하는것입니다.
자발적으로
이때 중요한 것은 아무도 의무적으로 입금하도록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남이 하니까 나도 해야한다는 죄책감에 의해서 헌금을 하지 않습니다. 누가 얼마를 냈는지 비교하지도 않습니다. 어떤 소그룹 멤버는 정기적으로 냅니다. 다른 분들은 여유가 있을 때 냅니다. 어느 분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낼 수 없는 분도 있습니다.
함께 결정한다.
구제의 필요가 여기저기 생기면 모두 함께 대화를 나눕니다. 모두 도움을 줄 수 없을 때에는 가장 급한 곳을 선정해 돕도록 합니다. 함께 기도하고 아이디어를 나눈 후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도울것인지 현금으로 할 것인지 상품권이나 선물카드로 할 것인지 결정을 내립니다. 어떤 선물을 할 것인지 그룹이 동의를 하면 회계가 해당되는 액수를 출금합니다. 그리고 누가 선물을 사고 전달할 지 정합니다. 되도록이면 전달자의 이름은 상대방이 알지 못하도록 합니다. 카드도 무명으로 보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도록 합니다. 만약 그룹이 그 필요를 채우지 못 하면 다른사람을 통해 도울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국교회의 모든 소그룹이 지역사회에 이런 아름다운 영향을 끼친다면 한국교회의 이미지는반드시 변할 것입니다. 사회는 교회를 통해 섬김의 실체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풍성함과 기쁨을 체험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참여하고 있는 소그룹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눔으로써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자발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