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143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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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본문 : 로마서 15:1 - 7
제 목 : 서로 받아들이라
일 자 : 2006년 3월 15일 (수)

<내용관찰>

우리 각 사람이 선을 이루고 덕을 세워 이웃을 기쁘게 함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셨던 것처럼 우리도 서로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연구와 묵상>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은 것처럼 서로 받으라”는 의미는? :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받아들이실 때 세상적인 것으로 차별을 두지 않으셨다. 그런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우리 이웃이 어떤 환경의 어떤 사람이라도 우리의 잣대로 차별하지 말고 용납하여 그들을 우리의 사랑으로 기쁘게 해주라는 의미.(2절)

2) 서로 받는 과정에서 우리가 감수해야 할 것은? :
나를 기쁘게 하지 말아야 하는 “희생”과 상대로부터 올 수 있는 “비방”이 있다. (3절)

3) 서로 받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
하나님께서 주시는 “인내”와 “위로”에 힘입어. (5절)

<느낀점>

내가 누군가를 섬길 때와 만날 때 늘 나의 세상적 잣대로 판단하고 대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은 늘 하면서도 그것이 안 지켜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주일 학교 섬김에서도 각 어린이의 믿음의 정도와 성품의 정도에 따라 은연중에 내 자신이 그들을 구별하는 경향이 있고, 사회 생활에서도 사람을 만날 때 그의 외모나 인상으로 먼저 판단하고 대응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나의 희생을 최소화 하려는 이기심에서 출발하는 것 같다. 이런 나의 이기심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 기도하여 위로 받고 인내할 수 있는 능력을 공급 받는 것임을 깨달았다.

<결단과 적용>

상대방의 성향을 내 주관에 따라 측정하고 사람에 따라 달리 대응하는 마음을 버리고 나의 중심에 예수님과 같은 마음 두어 중심을 잡고 동일한 심정으로 사람을 대응해야 겠다. 내 마음이 주님과 같은 심령이 되고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도록 늘 말씀과 기도에 힘써야 겠다.

적용 : 주일날 공과 시간에 지체아인 준하를 다른 아이와는 다를 것이라 생각하고 구별하는 면이 있었는데 내용을 잘 이해 못하고 따라오지 못하더라도 동일한 기회와 대우를 해주며 그를 위한 고려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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