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132호-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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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소그룹 종강모임을 어떻게 준비하십니까? 소그룹을 잘 시작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잘 마무리 짓는 것도 그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한 해를 되돌아보며 어떻게 하면 더욱 의미있게 종강 모임을 가질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교재 각과의 하일라이트를 되새겨보라

소그룹교재를 보면 각과마다 뒷부분에 리뷰섹션이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교재에 리뷰섹션이 없다면 미리 요점질문들을 준비하신 다음 각 과의 키 포인트를 나눕니다. 그 동안 공부했던 교재의 목적과 의미를 생각하며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서로 영적으로 성장한 모습들을 격려하고 축복하라

소그룹을 통하여 얼마나 성장했는지 나누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주변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욱 민감해 졌습니까? 섬김에 더 헌신을 한다든지 예배에 더 높은 우선순위를 둔다든지, 자연스럽게 서로 성장하고 성숙된 부분들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도록 합니다.

파티를 열어라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교회나 식당보다는 집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친밀한 분위기가 조성되니까요. 한 사람씩 음식을 준비한 다음 저녁파티를 열어 특별한 모임을 가지도록 합니다. 이럴 때 간혹 소그룹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하기를 원하는 분들을 초대하면 자연스럽게 소그룹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새로 공부할 주제/책을 소개한다

이것은 마지막 과를 다루면서 소개해도 좋고 파티를 마무리하면서 소개해도 좋습니다. 영화의 예고편을 조금 보여주듯이 앞으로 다룰 교재를 예고하면서 소그룹원들이 기대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다음에 다룰 책을 일방적으로 소개하기 보다는 좀 더 창의롭게 소개하는 방법을 사용하십시오.

여러분의 소그룹을 마무리 하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여러분을 인도해 오셨는지 상기하며 함께 웃음과 눈물을 나누는 축복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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