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이스트” 는 많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리더십에 대한 획기적이고 실제적인 도전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른다는 것이 단순히 우리의 영적인 한 부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리더십에서 조차 십자가를 들고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억해야 할 것은 영화가 보여주듯이 십자가를 질 때에는 절대적인 희생과 고통이 동반된다는 것입니다.
목적과 열정으로 사로잡힌 지도자가 리더십의 영역에서 예수님께서 고난주간에 보여주셨던 십자가를 지는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어떻게 달라질까요? 리더십의 질 뿐만 아니라 반드시 혁신적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현대교회는 바로 이런 리더십의 혁신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 교회 리더십은 네 부류로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평화주의자 (Pacifist) 이런 리더가 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목표는 현재를 평화롭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어떤 댓가를 치르던 화합하는것을 목적으로 삼고 일하는 리더를 말합니다.
기회주의자 (Opportunist) 이벤트, 기회, 프로그램으로 이끄는 리더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목적이 이끄는 40일을 교회 사역에 접목할 때 이것을 한 프로그램으로 보는 사람들입니다. 이벤트가 마치면 “해냈다. 다음엔 뭐할까” 하며 다음 기회를 노리는 리더입니다.
점진주의자 (Gradualist) 비전이 있으며 그 비전을 현실화 하는데 최대한 노력하는 리더입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더 무게를 두며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약점이 있다면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대응하는 속도가 느리며 뒤쳐진다는 것입니다.
촉매 역할을 하는 사람 (Catalyst)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향해 가신것처럼 목적과 열망으로 이끄는 리더를 가리킵니다. 이런 리더가 혁신적인 리더입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안주하거나 단순히 맡겨진 일을 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꾸며 사람들을 움직이며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열망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잃었던 땅을 되찾고 그 어떤 댓가를 치르면서까지 그리스도의 영역을 확장하는 리더를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리더에 속하십니까? 예수님과 같은 리더십을 요구하는것이 불가능해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리더십을 발휘할 때 여러분의 주변은 놀랍게 변할것입니다. 혁명적인 리더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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