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36호 - 피스메이커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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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5:9 )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9절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만약 화평케 하는 자가 된다면, 사람들로부터 하나님의 아들로 불리워질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만약 하나님의 자녀로 알려지기 원하면, 우리는 무엇보다 피스메이커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피스메이커란 무엇이고 피스메이커가 되려면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할까요?



예수님은 “평화를 사랑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 피스메이커가 되는 것은 평화를 사랑하는 것 이상입니다. 평화를 사랑할 뿐만 아니라 그 평화를 만들어내는 법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평화애호가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평화가 없는 상황에서 평화를 이끌어내는 전문가로 부르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평화로운 자들은 복이 있나니”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 예수 믿는 사람은 결코 자신의 평화를 즐기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이 누린 평화를 다른 사람들도 누릴 수 있도록 평화를 전하고 평화를 정착시켜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화를 누리는 사람이 아니라 평화를 위해 일하는 자들이야말로 복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피스메이커의 삶을 살려면 , 무엇보다 갈등을 회피해서는 안됩니다. 갈등을 두려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결코 피스메이커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피스메이커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때때로 갈등을 노출시키기도 하고 갈등을 만들어내기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피스메이커는 갈등을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진정한 평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필요하다면, 거짓된 평화를 깨뜨릴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 때문에 부모와 자녀 간에 형제간에 분열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언급하셨습니다. 물론 이러한 분열은 복음으로 통일되기 위한 과정의 일부였습니다.

또한 피스메이커의 삶을 살려면 , 양보해야 할 때가 있고 양보를 거부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피스메이커는 결코 나약한 사람의 역할이 아닙니다. 항상 양보하고 자기주장을 내세우지 않는 것이 피스메이커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피스메이커는 다른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도록 자신을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의도하신 것의 전부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피스메이커가 되시기 위해서 당당하게 진리를 선포하시며 위선을 지적하기도 하셨습니다. 피스메이커가 되려면 양보할 수 없는 삶과 양보할 수 없는 진리에 대한 확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갈등과 대립이 만연한 이 시대에 피스메이커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 이제 피스메이커는 리더십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처럼 피스메이커가 되십시오. 평화를 누리는 사람,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 이상의 지도자가 되십시오.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로 일컬음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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