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63호 - 제자훈련의 방해요소를 통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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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을 잘 받으려면 제자훈련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잘 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자훈련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다음의 세 가지입니다.



제자훈련을 시작하게 되면, 무엇보다도 남편의 저항을 받게 됩니다. 제자훈련을 위한 준비에 하루 2-3시간씩 소요되므로, 남편에 대한 관심을 그만큼 가져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편은 제자훈련에 대한 반대세력이 될 수 있습니다.



남편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못하는 것처럼 자녀에게도 충분한 관심을 가져줄 수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입학식과 졸업식과 같은 중요한 행사에도 참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역시 제자훈련에 대한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어려움이 생깁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함께 있었던 시간조차 제자훈련을 시작하면 내어주기 힘들게 됩니다. 당연히 제알고 지내던 사람들은 짜증을 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방해요소를 통제할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원리는 이 모든 사람들의 방해를 적극적인 지지로 바꾸는 것이 해답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제자훈련을 전적으로 헌신되기 위해서는 바로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자훈련의 결정을 함께 결정하십시오
가족인 경우에는 제자훈련을 받겠다는 결정을 함께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결정에는 제자훈련으로 인해서 각자가 치러야 할 댓가에 대한 각오도 포함됩니다.

사전에 양해를 구하십시오
제자훈련의 스케쥴을 미리 알려서 가족들에게 미리 양해를 얻도록 하십시오. 모든 것을 미리 공지하고 가족들이나 친구들을 납득시켜두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섬기십시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사랑과 관심은 다른 어떤 것들도 대체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시간을 잘 아껴서 그들을 섬기는 노력을 최대한 보여주도록 하십시오.

사랑하는 제자훈련생 여러분, 모든 것은 여러분에게 주어진 24시간을 얼마만큼 지혜롭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의 양을 질로 바꾸도록 하십시오. 그래서 하루를 일주일처럼 사는 지혜를 터득하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제자훈련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제자훈련 바로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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