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리더십 개발의 구체적인 방법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고 있다. 그의 연구의 결론은 개인의 삶이나 전문가로서의 장기적인 성공은 원리에 입각한 삶이라는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불변의 법칙에 의해 이끌리는 삶을 살 때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그가 제시하는 7가지 습관은 한낱 처세술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조종하기 보다는 자신의 성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매우 실제적인 삶의 원리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가 말한 7가지 습관을 목회자의 리더십에 적용해보자.
습관1 : 주도적이 되라 효과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은 '대응'하기보다는 '창조'한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며 살아가는 것이다. 자신이 선택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선택해놓은 삶을 살게 된다. 진정으로 성공하는 삶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이나 욕망보다는 참된 가치에 의해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산다.
습관2 :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효과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은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목표를 세워 달성한다. 지도자는 비전이 있다. 자신이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그림을 가지고 산다. 마치 바울이 "가이사 앞에 서야하리라"고 말하면서 당당하게 서있었던 것처럼 자신의 삶을 향한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산다. 기회가 주어지면 항상 명료하고 구체적이고 측정가능한 목표를 세워놓고 시작하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습관3 :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성공하는 사람은 효율적인 시간관리자이다. 급한 일에 쫓기는 삶을 살지 않는다. 자신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세운 우선순위에 근거해서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는 삶을 산다. 하기 쉽고 재미있는 일보다는 가장 중요한 일부터 한다.
습관4 : 상호이익을 모색하라 진정한 지도자는 모든 사람이 함께 승리할 수 있는 게임을 창출한다. 자신의 승리가 타인의 패배가 되지 않도록 한다. 사적인 질투심에 얽매이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성공하도록 도와주면 줄수록 더 많이 보상받는다. 이러한 승-승(Win-Win)의 사고구조는 서로간의 신뢰에 바탕을 두고있다.
습관5 : 경청한 다음 이해시켜라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알기까지는 상대방이 하는 말에 관심이 없다. 성공적인 지도자는 상대방의 가슴속에 있는 감정까지 느끼며 경청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듣고 이해했느냐에 달려있다. 목회자로서 자신의 경험에 의한 처방을 내리기 전에 상대방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내가 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은 대화에서도 적용되어야 한다.
습관6 : 시너지를 활용하라 성공적인 지도자는 경쟁보다는 협력을 선택한다. 상대방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거나 도움을 주지도 못하는 것은 교만하기 때문이다. 자신과 전혀 다른 사람들을 주변에 두신 것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려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라는 사실을 아는 지도자는 주변의 사람들과 신뢰를 쌓으며 서로 돕는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자신의 장점으로 타인의 약점을 돕게 된다. 부분의 합보다 전체 팀의 힘이 크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타인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회를 추구한다.
습관7 : 심신을 단련하라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영적 건강을 돌보아야 한다. 일과 오락, 운동과 휴식, 팽창과 수축의 균형있는 건강을 추구하라. 나누어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자기개발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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