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37호 21세기 목회자의 탁월한 리더십 개발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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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제자훈련원입니다
1999년 10월 18일 제 37호 리더십네트워크를 보내드립니다.
훈련원소식과 목회자료를 함께 보내드리니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21세기 목회자의 탁월한 리더십 개발을 위하여


경영 컨설턴트이며 작가인 켄 블랜차드(Ken Blanchard)는 목회자들이 변화를 창출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고안된 몇 가지 훈련을 제시했다. 그는 목회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목회자는 스스로가 변해야 하며 또한 다른 이들에게 변화를 유도해내야 하는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감당해야하는 어려운 위치에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역할들을 감당하도록 돕기 위한 블랜차드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보자.

변화를 통해 사람을 돕기 위해서는 네 가지 단계적 구분이 있다. 첫번째가 지식적 차원이다. 사람들에게 읽을 거리나 테이프를 주고 듣게 하면 지식적 차원에서는 쉽게 변한다. 두번째 단계는 태도이다. 태도는 변하기가 어렵다. 지식이 정서적으로 나타나 어떤 문제에 대해 긍정적 혹은 부정적 감정을 갖게된다. 세번째로 더 어려운 단계는 행동이다. 옛날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 낡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집어넣어야 한다. 네번째, 가장 어려운 것은 조직적 차원의 변화이다. 조직이 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년에서 5년이 걸린다. 힘을 재조정하여 전통적인 옛날 교회를 재조직하기보다는 새로운 교회를 시작하는 것이 훨씬 쉽다.

만일 행동이나 습관이 변화의 주요 요인이라면 다음의 7가지 교훈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교훈1 어떤 새로운 일을 하는 데 기분이 어색하지 않다면 당신은 새로운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교훈2 어떤 새로운 일을 하도록 요청 받았을 때 사람들이 첫 번째로 묻는 것은 내가 무엇을 포기해야하는 것이다.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하는 것보다도 변화가 일어나는 초기에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설명하라. 그들은 자신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알고 싶어한다. 변화가 생김으로 인해 발생할 손실에 대해 불평할 기회를 주라. 그런 기분을 다루어서 해결해 주지 않으면 그런 기분은 계속 될 것이다.

교훈4 사람들은 한꺼번에 세 가지에서 다섯 가지 이상은 해결 할 수 없다. 한꺼번에 다 해결하려 들지 말라. 봉사란 일대일의 상호작용이다. 한꺼번에 해결하지 않도록 다음 단계에 가기 전에 미리 준비하라.

교훈5 현실적으로 더 이상 자원이 없다는 것이다. 스스로의 자원을 개발하도록 도와야한다.

교훈6 사람들은 항상 변화를 받아들이기에 각기 다른 단계에 있다. 움츠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손을 뻗어 도와야 한다.

교훈7 긴장을 풀어주면 사람들은 원래의 형태로 돌아온다. 옛날로 돌아가는 것은 쉽다. 여러 가지로 궁핍한 사람들이 변화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당신이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이라면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 경영자들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이 변화를 선언해 놓고 나서는 빨리빨리 일을 진행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왜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느냐고 불평한다.

변화란 긴 여행과 같다. 단지 목적지를 발표했다고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변화를 지양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그것은 에고이다. 행위가 에고에서 생겨나면 사랑보다는 두려움 때문에 일하게 된다. 가장 큰 두려움은 자신의 약점과 자신의 무지를 나누는 것이다. 오늘날 가장 최악의 지도자의 특징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완벽하게 알고 있는 듯이 행동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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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