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태왕사신기라는 드라마가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존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영상미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만드는 주 요인입니다. 태왕사신기는 우리 민족의 역사상 가장 광활한 영토를 통치한 왕이었던 광개토태왕과 옛 고조선을 의미하는 `쥬신`을 연결하면서, 쥬신의 왕을 지키던 네 수호신인 현무, 청룡, 백호, 주작의 신물(神物)을 찾아가는 과정을 환타지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 속에서 이런 환타지적 요소보다도 더 두드러지게 부각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태왕 담덕의 리더십입니다. 어쩌면 연말 대선을 앞두고 있어서인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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