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19호 - 듣는 이의 눈높이를 찾은 후에 질문을 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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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전파견문록>이라는 인기 TV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자신의 눈높이에서 어떤 대상을 설명하면 출연한 연예인들이 팀을 나눠 아이가 무엇을 설명하는지를 알아맞히는 오락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어떤 대상을 어린아이의 눈높이로 설명하기 때문에 그 설명만으로는 문제를 맞히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기 <전파견문록>에 나왔던 몇 가지 문제를 제시해 봅니다. 1) “엄마는 놀라고, 아빠는 눌러요.” (         )2) “이 사람만 가고 나면 막 혼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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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194호 - 스트레스: 극복해야 할 삶의 목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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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 이어 예수님께서 어떻게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위임: 모든 일을 혼자 다 하지 말라 우리는 왜 초조해지고 긴장하게 되는 것일가요? 그것은 모든 것이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혼자서 너무나 많은 짐을 지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열두 명을 선발하고 훈련시켜서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짐을 함께 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물론 예수님은 제자들보다 휠씬 일을 잘 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일을 나누셨습니다. 그리고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혼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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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18호 - 한 사람의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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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하라 치우네는 일본의 명문가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바라는 의사가 되는 것 대신에 동경의 유명한 대학에서 영어를 배우기로 하였습니다. 그는 학비를 벌기 위해 시간제 부두 노동과 가정교사 일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던 중 스기하라 치우네는 해외 유학생 모집 시험에 응시하여 수석으로 합격했습니다. 중국의 하얼빈에 있는 일본어 학원을 졸업할 때는 중국어, 영어, 그리고 러시아어까지 습득하며 최우등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른이라는 설익은 나이에 만주에 있는 일본정부의 차관에까지 승진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러시아가 소유하고 있던 만주 철도 주식회사를 사들이는 협상은 러시아를 노발대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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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27호 - 리더의 성공, 인격이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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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2007년 국내 출판업계는 유난히 인간 생활의 근본적 가치와 덕목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배려’, ‘경청’, ‘몰입’ 등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들을 보면 기존의 성공학이나 리더십 서적에서 전통적으로 강조되어 온 전문성, 카리스마, 실력 등은 주제로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반면 성숙한 인간관계와 내면의 성찰을 기반으로 구성원들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3.0세대 CEO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2007년 뉴욕타임즈(NYT)기사에 따르면, 1990년대가 사업적 안목과 강력한 추진력을 기반으로 사업을 일구는 1.0세대 CEO의 세대였다면 200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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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17호 - 소그룹 모임에 대해 특별한 마음을 갖도록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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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리더라면 누구나 소그룹 구성원들이 소그룹 모임에 대해 특별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을 소망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특별한 마음이란 구성원들의 마음에 그 모임이 영원히 기억될만한 그런 의미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특별한 마음을 가져다 주는 모임을 만들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윌로우크릭 교회의 소그룹 사역 담당자였던 빌 도나휴는 소그룹 구성원들이 소그룹 모임에 대해 특별한 마음을 가지려면 "하나님의 실제적이고 확실한 임재와 능력이 개인 혹은 그룹의 삶 속에서 역사하셔야"만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소그룹 리더의 중요한 임무 가운데 하나는 구성원들이 "하나님 앞에 결단하고 반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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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26호 - 교회의 습관과 문화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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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문화라는 개념을 무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교회 문화라고 하면 떠오르는 내용이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육체와 영혼이 하나이듯이 교회와 문화도 하나’입니다. 교회 문화는 여러분이 행하는 모든 일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 문화는 여러분이 선택하고 도입하는 온갖 프로그램의 색깔을 결정합니다. 리더를 뽑고 훈련시키는 방법을 결정하는 것도 결국 교회 문화입니다. 성급하게 들여온 처방이나 프로그램은 잠시 영혼을 들뜨게 할 수는 있지만, 여러분이 소망하는 것과 같은 더 철저하면서도 더 완전한 변화를 일으키는 힘은 불어넣지 못합니다. 변화는 결코 밖으로부터 일어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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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16호 - 바르게 봐야 바르게 이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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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동화 중에「핑크대왕 퍼시」라는 재미있는 작품이 있습니다. 핑크색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핑크대왕 퍼시는 자신의 옷뿐만 아니라 모든 소유물이 핑크색이었고 매일 먹는 음식까지도 핑크 일색이었습니다. 그러나 핑크대왕은 이것으로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살고 있는 성 밖으로 나가면 핑크가 아닌 다른 색들이 수없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민 끝에 핑크대왕은 백성들의 모든 소유물을 핑크로 바꾸라는 법을 제정했습니다. 왕의 일방적인 지시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날 이후 백성들도 옷과 그릇, 가구 등을 모두 핑크색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핑크대왕은 여전히 만족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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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25호 - 서번트 리더십의 10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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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와 리더는 보통 상반된 단어로 여겨집니다. 그런데 때로는 상반된 두 단어가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결합하면 역설이 생깁니다. 서번트와 리더 역시 그렇게 결합하여 역설적인 개념을 낳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번트 리더십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정의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그렇다면 서번트 리더란 어떤 리더일까요? 워런 베니스, 켄 블랜차드, 로버트 그린리프, 스티븐 코비, 맥스 드프리 등 그 이름만으로 설명이 필요 없는 이 시대의 리더들이 저자로 참여한 <21세기 33인의 리더가 말하는 오늘의 힘, 리더십>에서는 서번트 리더의 특징으로 다음의 10가지를 꼽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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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15호 - 서로를 의탁하는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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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본 모습은 자기만 믿는 독립적인 행위자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기로 선택합니다. 상처 받기를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남이 우리를 안다는 사실이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우리는 어떤 감정이나 실패를 인정하는데 수치심을 느낍니다. 인생의 어느 시점엔가 우리는 자신을 열어 보이는 일이 위험하다는 것을 배웠고, 그래서 대대적으로 우리 자신을 보호하려 듭니다. 우리 마음의 울타리와 방어막은 사람들이 가까이 오는 것을 막습니다. 그러니 외로움과 유혹, 고통과 씨름할 때 우리가 홀로 있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벽은 두껍습니다. 게다가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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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24호 - 저항 세력을 포용하는 건강한 리더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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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사에 의하면, 어느 조직이든지 어떠한 새로운 것을 접목하려고 하면 그것에 대해 16%의 사람들은 일단 저항하려는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이 자료에 의하면, 이들 16%의 저항자들이 리더의 주장에 따라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그들과 정반대의 태도를 취하는 조기 수용자들보다 약 4배 이상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건강하고 영향력있는 리더는 이들 저항 세력을 무시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그들에게 끝까지 시간과 기회를 주면서 마침내 그들과 함께 가는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건강하고 영향력있는 리더가 되려면 저항 세력을 포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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